2025년 9월 28일 주식 가계부: TSLL 90% 돌파 후 전략적 차익실현, 안정성 강화한 한 주

TSLL 90% 수익률 달성 후 전략적 차익실현으로 포트폴리오 안정성 강화한 한 주 분석. 파월 의장 경고와 AI 거품 우려 속 시장 조정과 대응 전략을 상세히 다룹니다.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9월 넷째 주 미국 증시는 지난주의 연일 신고가 행진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조정 국면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주가가 꽤 높다”는 발언과 AI 거품 우려, 그리고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이 시장을 압박했지만, 8월 PCE 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며 금요일 반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SLL이 90.15%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한 후 전략적 차익실현을 단행하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의미 있는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9월 22일 ~ 9월 28일)

S&P500: 6,643.70 🔻 -20.66 (-0.31%)
NASDAQ: 22,484.07 🔻 -147.41 (-0.65%)
DOW: 46,247.29 🔻 -67.98 (-0.15%)
RUSSELL2000: 2,434.32 🔻 -14.45 (-0.59%)
KOSPI: 3,386.05 🔻 -59.19 (-1.72%)
KOSDAQ: 835.19 🔻 -27.92 (-3.23%)

지난주의 상승세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조정을 보였습니다. 다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인 반면, 나스닥이 0.65%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2.2% 하락한 +11.12%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 (변동)수익률 (변동)
QQQM14.92% (+1.31%)+10.63% (-0.76%)
SPLG14.53% (+1.04%)+12.67% (-0.77%)
SCHD14.48% (+0.80%)+2.30% (+0.37%)
IJR13.76% (+0.94%)+4.42% (-0.06%)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8.62% (+0.06%)-1.09% (+0.62%)
1Q 미국나스닥1008.38% (+0.16%)+4.91% (+1.21%)
TSLL7.16% (-3.66%)+90.15% (+11.56%)
1Q 미국S&P5006.46% (+0.13%)+3.27% (+1.09%)
SLDP5.67% (-0.65%)+28.77% (-13.92%)
QS3.06% (-0.18%)+25.75% (-6.37%)
동아쏘시오홀딩스2.84% (-0.03%)+8.65% (-0.29%)

이번 주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변화는 TSLL의 전략적 차익실현이었습니다. 무려 90.15%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달성한 후 비중을 3.66% 줄여 7.16%로 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56%의 추가 상승으로 90%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네요.

차익실현한 자금은 안정적인 대형주 ETF들로 이동했습니다. QQQM, SPLG, SCHD, IJR의 비중이 각각 1% 내외씩 증가하며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SLDP가 13.92% 하락했지만 여전히 28.77%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QS도 6.37% 조정 후 25.7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9월 22일 (월요일) – 엔비디아-오픈AI 1천억 달러 투자

  • AI 메가딜: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 투자 발표
  • 연일 신고가: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 H1B 비자 수수료: 전문직 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인상

9월 23일 (화요일) – 파월의 경고

  • 파월 의장: “주가가 꽤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발언으로 시장 압박
  • 마이크론 호실적: 4분기 매출·EPS 예상 상회, AI 메모리 200% 성장
  • AI 거품 우려: 닷컴 버블 당시 벤더 파이낸싱과 유사 구조 지적

9월 24일 (수요일) – 4일 연속 하락

  • S&P 500 조정: 4일 연속 하락으로 한 달 만에 최장 하락세
  • 인텔 급등: 애플 투자 요청 보도로 6.4% 급등
  • 재무장관 압박: 스카벤토, 파월에 100-150bp 인하 목표 제시 압박

9월 25일 (목요일) – 견조한 경제지표

  • GDP 상향조정: 2분기 실질 GDP 3.8%로 잠정치(3.3%)보다 상향
  • 실업수당 감소: 신규 실업수당 21만 8천 건으로 7월 이후 최저
  • 셧다운 우려: 10월 1일 연방정부 폐쇄 확률 76% 돌파

9월 26일 (금요일) – PCE 안도 반등

  • PCE 예상 부합: 8월 근원 PCE 2.9%로 예상치 부합
  • 저가 매수: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반등 (S&P 500 +0.59%)
  • 관세 확대: 10월 1일부터 제약·트럭·수납장 등 관세 부과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9월 30일 (월요일): 9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10월 1일 (화요일): 9월 ADP 민간고용
10월 3일 (목요일): 9월 고용보고서 ⭐⭐⭐ (신규고용 45,000명 예상)
10월 1일부터: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정말 의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시장은 조정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TSLL 90%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전략적 차익실현을 통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파월의 적절한 경고: “주가가 꽤 높다”는 발언은 시장 과열을 경계하는 신호였습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상황에서 적절한 조정 신호를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AI 투자 구조 논란: 엔비디아-오픈AI 1천억 달러 투자가 닷컴 버블 당시의 벤더 파이낸싱과 유사하다는 지적은 AI 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3. 견조한 경제지표: 2분기 GDP 3.8% 상향조정과 실업수당 감소는 미국 경제의 탄탄함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연준의 금리 인하 여력을 제한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최적의 결정을 내린 한 주였습니다. TSLL이 90.15%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한 것 자체가 올해 최고의 투자 성과였는데, 여기서 적절한 차익실현을 단행한 것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현명한 판단이었습니다.

비중을 3.66%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11.56% 상승해 90%를 돌파한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테슬라 레버리지 투자 전략이 완벽하게 적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차익실현한 자금을 QQQM, SPLG, SCHD, IJR 같은 안정적인 대형주 ETF로 분산시킨 것도 적절했습니다. 이로써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고, 향후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주들의 조정은 아쉽지만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SLDP와 QS 모두 여전히 20%가 넘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 관점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목요일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신규고용 45,000명이 예상되는데, 이는 여전히 부진한 수준입니다. 고용시장의 둔화가 지속되면 연준의 10월 추가 인하 명분이 강화될 것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불안 요소입니다. 76%라는 높은 확률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데, 실제 셧다운이 발생하면 경제지표 발표 지연 등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건전한 상승장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JP모건과 BMO가 S&P 500 연말 목표를 7,000까지 상향 조정한 것처럼,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TSLL의 90% 돌파와 전략적 차익실현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 주였습니다!

2025년 8월 31일 주식 가계부: 엔비디아 실적 실망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엔비디아 실적 아쉬움과 S&P 500 6,500선 돌파한 한 주 분석. 포트폴리오 대대적 리밸런싱으로 안정성 강화하고 9월 고용보고서를 앞둔 전망을 다룹니다.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8월 다섯째 주 미국 증시는 파월의 잭슨홀 랠리 이후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P 500이 6,500선을 돌파하며 20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지만, 엔비디아 실적이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리밸런싱하며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25일 ~ 8월 31일)

S&P500: 6,460.26 🔻 -6.65 (-0.10%)
NASDAQ: 21,455.55 🔻 -40.99 (-0.19%)
DOW: 45,544.88 🔻 -86.86 (-0.19%)
RUSSELL2000: 2,366.42 🔺 +4.47 (+0.19%)
KOSPI: 3,186.01 🔺 +17.28 (+0.55%)
KOSDAQ: 796.91 🔺 +14.40 (+1.84%)

주간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이는 주중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주말 차익실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러셀 2000만 유일하게 상승하며 소형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1.77% 하락한 +5.81%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 (변동)수익률 (변동)
IJR10.78% (−3.24%)+2.98% (−0.05%)
QQQM10.72% (−3.21%)+5.98% (+0.06%)
SPLG10.40% (−3.08%)+10.72% (+0.37%)
SCHD10.20% (−3.20%)+3.88% (+0.24%)
TSLL8.42% (−2.94%)+11.18% (−4.22%)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70% (매수)−0.61% (매수)
1Q 미국나스닥1007.03% (매수)+0.23% (매수)
SLDP5.80% (−1.27%)+47.29% (−14.75%)
1Q 미국S&P5005.47% (매수)−0.00% (매수)
동아쏘시오홀딩스2.44% (+0.17%)+4.25% (+4.78%)
QS2.17% (−0.73%)−22.39% (−1.98%)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매도)— (매도)
SOL 미국S&P500— (매도)— (매도)
TIGER 미국나스닥100— (매도)— (매도)

이번 주는 월말을 맞이하여 포트폴리오 구조를 재편한 주였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들의 비중을 골고루 줄이고, 연금저축계좌 중심으로 기존 ETF를 수수료가 낮은 ETF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에따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와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S&P500를 신규 매수하고,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나스닥100, SOL 미국S&P500를 매도 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현금 비중을 20%정도 확보하면서 추후 하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LDP가 14.75% 하락하며 조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동안의 급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47.29%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25일 (월요일) – 관망세 속 하락

  • 한국 무역협상: 트럼프, 한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언급
  • PCE 지표 예상: 7월 근원 PCE 2.9% 상승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 전망
  • 엔비디아 기대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

8월 26일 (화요일) – 소형주 강세

  • 리사 쿡 해임: 트럼프, 연준 이사 해임 발표하며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 소형주 랠리: 러셀 2000이 0.83%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세
  • 방산주 상승: 보잉, G 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 강세

8월 27일 (수요일) – S&P 500 신고가

  • S&P 500 신고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 소프트웨어주 급등: 몽고DB 37.96% 폭등, 스노우플레이크·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호실적
  • 엔비디아 실적: 매출 상회하나 데이터센터·가이던스 아쉬움

8월 28일 (목요일) – 6,500선 돌파

  • S&P 500 6,500 돌파: 올해 20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
  • 빅테크 혼조: 알파벳 신고가 vs 엔비디아 하락
  • GDP 상향: 2분기 GDP 3.3%로 속보치 3%보다 상향 조정

8월 29일 (금요일) – 차익실현 매물

  • 기술주 매도: 반도체주 3% 내외 하락, 엔비디아 3.33% 급락
  • 금 사상 최고가: 3,500달러 돌파하며 신고가 경신
  • PCE 지표: 헤드라인 2.6%, 근원 2.9%로 예상에 부합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9월 4일 (목요일): ADP 8월 민간고용,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9월 5일 (금요일): 8월 고용보고서 ⭐⭐⭐ (연준 정책 결정 핵심 변수)
9월 9일 (화요일): 고용부 벤치마크 수정 발표 (수십만 개 고용 감소 예상)
9월 11일 (목요일): 8월 CPI 발표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시장이 파월 랠리 이후 한 숨 고르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본 의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엔비디아의 ‘달콤한 실망’: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데이터센터 매출과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중국 H20 칩 판매가 전무했다는 점이 우려 요소였죠. 하지만 이는 예상된 조정으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AI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는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지만, 이는 연준 정책에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 관세 효과의 가시화: 캐터필러, 갭 등 주요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를 실적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800달러 미만 소액 소포에도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는 등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이번 주 대대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들의 비중을 고르게 줄이고, 더욱 안정적이고 분산된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새로 편입하고, 1Q 시리즈 ETF들의 편입을 통해 수수료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연금저축계좌에서의 장기투자에 대비하였습니다. 동일 성격의 종목을 자주 변경하는 것은 거래 수수료측면에서 좋지 않으나, 연금저축계좌라는 장기적인 투자기간을 고려하여 종목교체로 인한 수수료 절감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변경하였습니다.

SLDP의 14.75% 조정은 아쉽지만, 그동안의 급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여전히 47%가 넘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장기적 신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78% 상승하며 국내 주식 편입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금요일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9월 25bp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힌 만큼, 고용 지표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9월 9일 예정된 고용부 벤치마크 수정에서는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동안의 고용 지표가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9월은 역사적으로 증시 약세장으로 알려진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성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