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6일 주식 가계부: 전고체 배터리 폭락 속 엔비디아 실적 전야의 긴장감

2025년 11월 셋째 주, 43일 셧다운 종료에도 QS -22.03% 폭락! SLDP, TSLL 두 자릿수 급락 속 배당주 3주 연속 상승.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마이클 버리 회계 분식 주장, AI 버블 재점화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11월 셋째 주 미국 증시는 정부 셧다운 종료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AI 버블 논란이 재점화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43일간의 긴 터널이 끝났지만,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코어위브 실적 쇼크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죠. 특히 포트폴리오 내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큰 타격을 입으며 수익률 구조가 크게 재편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11월 10일 ~ 11월 16일)

S&P500: 6,734.11 🔺 +5.31 (+0.08%)
NASDAQ: 22,900.59 🔻 -103.95 (-0.45%)
DOW: 47,147.48 🔺 +160.38 (+0.34%)
RUSSELL2000: 2,388.23 🔻 -44.59 (-1.83%)
KOSPI: 4,011.57 🔺 +57.81 (+1.46%)
KOSDAQ: 897.90 🔺 +21.09 (+2.41%)

이번 주는 시장 지수만 봐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격렬한 섹터 로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S&P 500은 거의 보합권에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0.3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죠. 반면 나스닥은 -0.45% 하락했고,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83% 급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폭락하며 포트폴리오 전반에 충격을 줬지만, 배당주들의 꾸준한 회복과 레버리지 ETF 비중 확대로 대응한 한 주였습니다.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3.5% 하락한 +9.1%를 기록하였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SCHD13.43% (+0.11%)+4.79% (+1.42%) ⬆️ 지속 회복
QQQM13.35% (-0.65%)+12.86% (-0.81%) 🔻
SPYM (구 SPLG)13.35% (-0.62%)+17.43% (+1.33%) ⬆️ 견조
IJR12.84% (+0.07%)+4.50% (-1.51%)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8.36% (+0.37%)+2.24% (+2.52%) ⬆️ 흑자전환
1Q 미국나스닥1008.29% (+0.09%)+10.41% (-1.20%) 🔻
TSLL6.94% (-0.49%)+22.37% (-18.70%) 💥
1Q 미국S&P5006.62% (+0.15%)+8.14% (-0.03%)
SLDP3.22% (-0.38%)+32.25% (-18.97%) 💥
SOXL3.11% (+0.37%)+1.87% (-8.12%) 🔻
TQQQ3.07% (+1.06%)+5.07% (-4.89%) 🔻
QS2.78% (-0.49%)-7.51% (-22.03%) 💥💥 적자전환
동아쏘시오홀딩스2.47% (+0.09%)+0.78% (+1.69%) ⬆️ 흑자전환
UPRO2.17% (+0.33%)+7.63% (-2.21%) 🔻

🎯 주요 변화 포인트

💥💥 QS 폭락과 적자 전환
이번 주 최대 충격은 QS의 -22.03% 폭락이었습니다. +14.52%에서 -7.51%로 적자 전환하며 지난 몇 주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죠. 전고체 배터리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결과입니다. 비중도 -0.49% 감소시키며 손실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충격은 컸습니다.

💥 SLDP·TSLL도 두 자릿수 급락
SLDP는 -18.97% 하락하며 +51.22%에서 +32.25%로 수익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TSLL 역시 -18.70% 급락하며 +41.07%에서 +22.37%로 조정받았죠. 고수익 종목들이 일제히 큰 타격을 입은 한 주였습니다.

📊 레버리지 ETF 비중 전략적 확대
흥미로운 점은 급락 속에서도 TQQQ 비중을 +1.06%, UPRO +0.33%, SOXL +0.37% 늘렸다는 것입니다. 이는 조정 국면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공격적 대응이었습니다.

✅ 배당주 지속 회복세
SCHD +1.42%,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2.52%, 동아쏘시오홀딩스 +1.69% 상승하며 배당주들이 3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TIGER 배당다우존스는 -0.28%에서 +2.24%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0.91%에서 +0.78%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SPYM(구 SPLG) 최강자
SPYM이 +1.33% 추가 상승하며 +17.43%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의 분산 효과와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죠.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SPYM 같은 광범위 지수 ETF의 가치가 빛났습니다.

🔧 포트폴리오 재편성
고수익 고위험 종목들(QS, SLDP, TSLL)의 비중이 줄고, 레버리지 ETF와 배당주 비중이 늘어나며 포트폴리오 구조가 보수적으로 재편됐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11월 10일 (월요일) – 셧다운 종료의 희망

  • 시장: 강력한 상승 랠리 (다우 +0.35%, S&P 500 +0.9%, 나스닥 100 +1.5%)
  • 셧다운 진전: 상원에서 종료 절차 투표안 통과, 해결의 물꼬 트임
  • 엔비디아: +3.6% 급등하며 AI 주도주 랠리 견인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국채 매입 재개) 시사
  • 시장 심리: 단기 불확실성 해소에 긍정적 반응

11월 11일 (화요일) – AI 섹터 첫 충격

  • 시장: 혼조세 (나스닥 100 -0.5%, S&P 500 -0.2%, 다우 +1.11%)
  • 코어위브 쇼크: 2025년 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 하향(-3%, -13%), CapEx 40% 축소 발표로 주가 폭락 💥
  • 소프트뱅크: AI 투자 재원 확보 위해 엔비디아 지분 전량(58억 달러) 매각
  • 네비우스: 매출 355% 급증 호실적에도 유상증자 계획에 주가 하락
  • 섹터 로테이션: 헬스케어 등 방어주와 가치주로 자금 이동
  • NFIB: 중소기업 낙관 지수 98.2로 6개월 만의 최저
  • ADP 주간 고용: 10월 4주간 평균 11,250개 감소, 노동시장 둔화 우려

11월 12일 (수요일) – AMD의 희망

  • 시장: S&P 500 강보합 (+0.06%), 다우 +0.68% 사상 최고치
  • 셧다운 종료 임박: 하원에서 임시 예산안 표결 예정, 트럼프 서명 의사 밝힘
  • AMD 폭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강력한 장기 가이던스 발표로 9% 급등
    • 2030년 데이터센터 AI 시장 전망 5,000억→1조 달러 상향
    • 향후 3~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5% 이상
    • 2030년 EPS 20달러 목표
  • On Holding: 3분기 연속 가이던스 상향으로 23% 폭등
  • 시스코: AI 네트워킹 장비 수요 증가로 실적 호조, 2000년 닷컴 버블 최고가 근접
  • 유가 급락: OPEC 전망 변경과 미국 생산량 증가로 WTI -4.2%

11월 13일 (목요일) – 셧다운 종료, 그러나 기술주 급락

  • 셧다운 종료: 트럼프 대통령 임시 예산안 서명, 43일간의 셧다운 공식 종료! 🎉
  • 잔여 불확실성: 1월 30일까지 한시적, 오바마케어 12월 표결로 재가동 가능성
  • 데이터 공백: 10월 고용 보고서·CPI 영구 공개 불가 가능성
  • 시장: 대폭 하락 (S&P 500 -1.66%, 나스닥 -2.29%)
  • 기술주 급락: 엔비디아 -3.58%, 테슬라 -6.64%
  • 연준 매파: 보스턴 콜린스 총재 “고용 악화 증거 없으면 금리 인하 주저” 발언
  • 12월 인하 확률: 64%→50%로 급락
  • Kioxia: 메모리 실적 부진으로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 동반 하락
  • 디즈니: 매출 부진과 투자 비용 우려로 -8% 급락

11월 14일 (금요일) – 저가 매수 vs 버블 논란

  • 시장: 혼조세 (나스닥 +0.13%, S&P 500 -0.05%)
  • 저가 매수: 전날 급락 이후 엔비디아·오라클 등 반등
  • 연준 매파 총출동: 슈미드·로건 총재 금리 인하 신중론 재확인
  • 12월 인하 확률: 50% 미만으로 추가 하락
  • 삼성전자: DDR5 서버 메모리 가격 30~60% 인상, 마이크론 +5% 상승
  • 마이클 버리: 하이퍼스케일러들의 GPU 감가상각 조작 “회계 분식” 주장으로 버블론 재점화 💥
  • FT 보도: ‘유령 데이터센터’ 우려 급증 (전력 수요 중복 제출)
  • BLS: 9월 고용 보고서 11/20 발표 확정
  • 금·비트코인: 위험 회피에도 주가와 동반 하락, BTC 95,400달러까지 하락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엔비디아 심판의 날

🎯 엔비디아 실적 발표 (11/19)

  • 최대 관심사: AI 랠리의 운명을 결정할 초대형 이벤트
  • 옵션 시장 전망: 실적 발표 후 주가 변동성 6.2% 예상
  • 핵심 확인 사항:
    • 블랙웰 칩 수요 및 출하 계획
    • 4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 충족 여부
    • AI 투자 사이클 지속성에 대한 CEO 코멘트
  • 시장 영향: AI 섹터 전반의 방향 결정

📊 9월 고용 보고서 (11/20)

  • 예상치: 비농업 고용 45,000명 증가, 실업률 4.3% 유지
  • 중요성: 연준의 12월 금리 결정에 간접 영향
  • 주의사항: 셧다운으로 10월 데이터는 영구 공개 불가

🛒 대형 유통 실적 발표

  • 월마트, 타겟 등: 미국 소비자 지출 건전성 확인
  • 소비 심리: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여부 판단 지표

📅 기타 주요 일정

  • 10월 PCE: 11/26 발표 예정
  • 임시 예산: 1월 30일 만료로 재가동 가능성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셧다운 종료, 하지만 시장은 왜 안 좋아했을까?

43일간의 긴 터널이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며 최장 기록의 셧다운이 공식 종료됐죠. 월요일 시장은 이 소식에 환호하며 나스닥 100이 +1.5%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목요일 S&P 500 -1.66%, 나스닥 -2.29% 급락이 이를 증명하죠. 왜일까요?

첫째, 임시 봉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1월 30일까지만 유효하고, 핵심 쟁점이었던 오바마케어는 12월로 미뤄졌습니다. 불과 2개월 뒤 똑같은 싸움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죠.

둘째, 데이터 공백의 충격입니다. 백악관이 10월 고용 보고서와 CPI가 영원히 공개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어둠 속에서 연준의 다음 수를 예측해야 합니다.

셋째, 유동성보다 금리가 더 중요했습니다.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가 유동성 공급 확대를 시사했지만, 보스턴 콜린스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이를 압도했죠. 12월 금리 인하 확률이 64%에서 5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은 실망했습니다.

💣 AI 버블 논란, 이번엔 진짜일까?

이번 주 AI 섹터는 두 개의 폭탄을 맞았습니다.

첫 번째 폭탄: 코어위브 쇼크

화요일 발표된 코어위브 실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2025년 매출 가이던스 -3%, 영업이익 -13% 하향, CapEx 40% 축소. AI 클라우드 선두주자가 투자를 대폭 줄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 58억 달러를 전량 매각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AI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왜 엔비디아 주식을 팔까요? 단기 수익화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폭탄: 마이클 버리의 회계 분식 주장

금요일,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GPU 유효 수명을 5~6년으로 늘려 감가상각을 줄이고 이익을 과대 계상하고 있다는 “회계 분식” 주장이죠.

FT는 데이터센터 개발자들이 저렴한 전력을 선점하기 위해 수요를 중복 제출하면서 ‘유령 데이터센터’ 우려가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수요가 아니라 투기적 선점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 AMD

수요일 AMD가 보여준 것은 AI 수요의 실체였습니다. 2030년 데이터센터 AI 시장을 5,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 이상으로 상향하고, 향후 3~5년간 연평균 35% 성장을 전망했죠. 이건 버블이 아니라 진짜 수요 사이클입니다.

시스코가 AI 네트워킹 장비 수요로 2000년 닷컴 버블 최고가에 근접한 것, 삼성전자가 DDR5 서버 메모리 가격을 30~60% 인상한 것도 모두 실물 수요를 반영합니다.

문제는 밸류에이션과 타이밍입니다. 수요는 진짜지만, 현재 주가가 그 수요를 과도하게 선반영했을 수 있습니다.

📉 전고체 배터리의 악몽

이번 주 포트폴리오 최대 충격은 전고체 배터리 섹터였습니다.

QS -22.03%로 +14.52%에서 -7.51% 적자 전환. SLDP -18.97%로 +51.22%에서 +32.25%로 수익률 반토막. TSLL도 -18.70% 급락.

왜 이런 폭락이 일어났을까요?

  1. AI 버블 논란의 전염: 고평가 논란이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
  2. 수익화 지연 우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우려
  3. 시장 자금 이탈: 투기적 테마주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 이동

특히 QS의 적자 전환은 충격이었습니다. 지난 몇 주간 누적된 상승분을 단 일주일 만에 모두 날려버렸죠. 이는 고위험 테마주 투자의 양날의 검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SLDP가 여전히 +32.25%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 차이를 보여줍니다. 같은 섹터라도 기업마다 운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배당주의 승리, 그리고 포트폴리오 재편

이번 주 진짜 승자는 배당주들이었습니다.

SCHD 3주 연속 상승으로 +4.79% 달성.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0.28%에서 +2.24%로 흑자 전환. 동아쏘시오홀딩스도 -0.91%에서 +0.78%로 플러스 전환.

특히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가치주·배당주로의 자금 이동을 상징합니다. 투자자들이 고평가된 기술주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안전자산으로 돈을 옮기고 있는 겁니다.

SPYM(구 SPLG)이 +1.33% 추가 상승하며 +17.43%를 기록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S&P 500의 광범위한 분산 효과가 변동성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죠.

🎯 포트폴리오 전략: 엔비디아 실적 전 최종 점검

이번 주 포트폴리오 조정은 매우 전략적이었습니다.

효과적이었던 결정들:

  1. 고수익 종목 비중 축소: QS -0.49%, SLDP -0.38%, TSLL -0.49%로 손실 제한
  2. 레버리지 ETF 저가 매수: TQQQ +1.06%, SOXL +0.37%, UPRO +0.33% 확대
  3. 배당주 비중 유지: TIGER 배당 +0.37%로 안정성 강화
  4. 핵심 ETF 홀딩: SPYM, QQQM은 조정 속에서도 비중 방어

현재 상황 평가:

  • 최고 수익: SPYM +17.43%, QQQM +12.86%
  • 배당주 회복: SCHD +4.79%, TIGER 배당 +2.24%
  • 레버리지 조정: TSLL +22.37%, TQQQ +5.07%, SOXL +1.87%
  • 전고체 위기: QS -7.51% 적자, SLDP +32.25% 반토막

엔비디아 실적 대응 전략:

시나리오 1: 호실적 + 강한 가이던스

  • AI 버블 논란 불식, 기술주 전반 반등
  • 레버리지 ETF(TQQQ, SOXL) 추가 상승 기대
  • TSLL 회복 가능성

시나리오 2: 실적 부진 or 약한 가이던스

  • 추가 조정 불가피
  • 레버리지 비중 추가 축소 검토
  • 배당주·현금 비중 확대

시나리오 3: 혼조 (실적 좋지만 가이던스 미온)

  • 단기 변동성 지속
  • 현재 포지션 유지하며 관망
  • 50일 이동평균선 기술적 지지 여부 관찰

공통 전략:

  1. QS 추가 하락 시: 손절 또는 비중 추가 축소 검토 (-7.51% 적자는 심각)
  2. SLDP: +32.25% 유지 중이지만 추가 하락 시 부분 익절 고려
  3. 배당주 비중: 절대 줄이지 않음 (시장 안전판 역할)
  4. SPYM: 포트폴리오 핵심으로 계속 홀딩
  5. 현금 확보: 급락 시 저가 매수 위한 여력 유지

🚀 엔비디아 실적, 그리고 연말 랠리의 운명

다음 주 화요일(11/19)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올해 남은 두 달의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옵션 시장은 발표 후 주가 변동성을 6.2%로 예상하고 있죠.

월가 대부분은 현재 조정을 “건전한 순환매”로 보며 연말 랠리 전 마지막 매수 기회라고 말합니다. 헬스케어, 금융, 산업재 등으로 자금이 재배분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마이클 버리의 회계 분식 주장, 코어위브의 투자 축소, 유령 데이터센터 우려 등은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입니다.

시장은 지금 **”두 개의 엔진을 가진 경주용 자동차”**입니다. 강력한 ‘AI 성장 엔진’이 앞서 달리지만, ‘금리 및 유동성 엔진’은 덜컹거리고 있죠.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다음 레이스 트랙에서 이 차가 계속 질주할지, 일시 정지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 준비된 투자자로 남는다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입니다. 하루에 +1.5% 급등했다가 다음 날 -2.29% 폭락하는 롤러코스터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주 우리는 적절한 손절(QS, SLDP, TSLL 비중 축소), 전략적 저가 매수(TQQQ, SOXL, UPRO 확대), 안전판 유지(배당주 비중)로 위험을 관리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결정적 순간을 앞두고, 냉철한 판단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11월 9일 주식 가계부: AI 버블 논란 속 레버리지 ETF 급락, 배당주로의 회귀

2025년 11월 둘째 주, 나스닥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3.04% 급락. AI 고평가 논란과 22년 만의 최고 해고로 레버리지 ETF 대폭 조정. 배당주 회귀 전략과 엔비디아 실적 대응법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11월 둘째 주 미국 증시는 지난주의 환호성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스닥이 지난 4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하며 -3.04% 급락했고, AI 관련 기술주들의 고평가 논란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전반에 조정 국면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정부 셧다운이 35일째를 맞아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면서 실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시화된 충격적인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11월 3일 ~ 11월 9일)

S&P500: 6,728.80 🔻 -111.40 (-1.63%)
NASDAQ: 23,004.54 🔻 -720.42 (-3.04%) 💥
DOW: 46,987.10 🔻 -575.77 (-1.21%)
RUSSELL2000: 2,432.82 🔻 -46.56 (-1.88%)
KOSPI: 3,953.76 🔻 -153.74 (-3.74%)
KOSDAQ: 876.81 🔻 -23.61 (-2.62%)

이번 주는 모든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3.04% 급락은 지난주 +2.24% 상승을 완전히 반납한 것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기술주 중심 랠리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도 -1.88% 하락했다는 것인데, 이는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음을 의미합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전주 폭등했던 레버리지 ETF들이 대폭 조정받으면서 차익실현을 단행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가치주들이 선방하며 포트폴리오 균형이 회복된 한 주였습니다.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0.84% 하락한 +12.6%를 기록하였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4.00% (+0.39%)+13.67% (-2.47%) 🔻
SPLG13.97% (+0.13%)+16.10% (+0.51%) ⬆️ 견조
SCHD13.32% (-0.05%)+3.37% (+1.80%) ⬆️ 회복
IJR12.77% (+0.39%)+6.01% (+2.08%) ⬆️ 회복
1Q 미국나스닥1008.20% (-0.04%)+11.61% (-1.05%)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99% (+0.18%)-0.28% (+1.74%) ⬆️ 적자 축소
TSLL7.43% (-0.85%)+41.07% (-17.08%) 💥 차익실현
1Q 미국S&P5006.47% (+0.05%)+8.17% (+0.36%)
SLDP3.60% (-0.42%)+51.22% (+1.42%) ⬆️ 차익실현
QS3.27% (-0.27%)+14.52% (-10.17%) 💥
SOXL2.74% (+0.44%)+9.99% (-17.97%) 💥
동아쏘시오홀딩스2.38% (-0.05%)-0.91% (-2.63%) 🔻 적자전환
TQQQ2.01% (+0.14%)+9.96% (-11.67%) 💥
UPRO1.84% (-0.05%)+9.84% (-3.61%) 🔻

🎯 주요 변화 포인트

💥 레버리지 ETF 대폭 조정
전주 폭발적으로 상승했던 레버리지 상품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TSLL -17.08%, SOXL -17.97%, TQQQ -11.67%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죠. 이는 AI 관련주들의 고평가 논란과 기술주 전반의 조정 국면이 레버리지로 증폭된 결과입니다.

🎯 TSLL 전략적 차익실현
TSLL은 수익률이 -17.08% 급락했지만, 동시에 비중이 -0.85% 감소했습니다. 이는 급락 전 고점 구간에서 일부 차익실현을 단행한 것으로, 위험 관리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41.07%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포트폴리오의 주요 수익원입니다.

🔋 전고체 배터리 명암
QS는 -10.17% 급락하며 +24.69%에서 +14.52%로 수익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SLDP는 +1.42% 추가 상승하며 +51.22%를 달성했습니다. 동일 섹터 내에서도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에 따라 희비가 갈렸고, SLDP는 비중 -0.42%로 일부 차익실현을 진행했습니다.

✅ 배당·가치주의 반격
전주 조정받았던 배당·가치주들이 이번 주 선방했습니다. SCHD +1.80%, IJR +2.08%,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1.74%로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 SPLG의 안정성
S&P 500 ETF인 SPLG는 시장 전반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0.51% 상승하며 +16.10%의 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분산 투자의 힘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적자 전환
-2.63% 하락하며 +1.72%에서 -0.91%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국내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 주간 뉴스 요약

11월 3일 (월요일) – 빅테크의 마지막 환호

  • 시장: 혼조세 마감 (S&P 500 +0.17%, 나스닥 +0.46%, 다우 -0.48%)
  • 아마존 급등: 오픈AI와 7년간 380억 달러 컴퓨팅 계약 체결로 4% 폭등
  • 엔비디아: UAE 수출 승인 소식에 2.17% 상승
  • 아이렌(IREN): MS와 5년간 97억 달러 AI 클라우드 계약으로 22% 폭등
  • 시장 우려: 빅테크 중심 상승에 시장 폭 축소 우려 지속
  • ISM 제조업: 48.7로 8개월 연속 위축세
  • 재무부: 4분기 국채 조달 계획 발표

11월 4일 (화요일) – AI 버블 논란 폭발

  • 시장: 큰 폭 하락 (S&P 500 -1.17%, 나스닥 -2.04%, 다우 -0.53%)
  • AI 고평가 우려: 팔란티어 -7.93%, 엔비디아 -3.96%, 테슬라 -5.21% 급락
  • 팔란티어 쇼크: 3분기 매출 성장률 63%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고평가 논란으로 급락
  • 마이클 버리: 팔란티어 공매도 포지션 공개로 시장 충격
  • 섹터 로테이션: 필수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로 자금 이동
  • AMD 실적: 3분기 호실적에도 4분기 가이던스가 위스퍼 넘버 미달
  • 셧다운: 35일째 돌입, 최장 기록 타이, 실물 경제 악영향 가시화

11월 5일 (수요일) – 반등 시도

  • 시장: 상승 (S&P 500 +0.37%, 나스닥 +0.65%, 다우 +0.41%)
  • 러셀 2000: 1.54% 급등으로 경기 관련주 회복 주도
  • 반도체 지수: 3% 급등하며 기술주 반등 선도
  • ADP 고용: 42,000명 증가 (예상 상회), 고용 감소세 벗어남
  • ISM 서비스업: 52.4로 상승, 확장 국면 지속
  • 인플레이션 우려: 서비스업 물가 지수 70.0으로 3년 만에 최고치
  • 재무부: 4분기 국채 발행 5,690억 달러로 예상보다 축소 (유동성 압박 완화 기대)
  • 대법원: 트럼프 상호 관세 적법성 심리 개시, 대법관들 회의적 질문
  • 맥도날드: 실적 부진에도 동일 매장 매출 3.6% 증가로 상승

11월 6일 (목요일) – 고용 충격의 날

  • 시장: 하락 (S&P 500 -1.12%, 나스닥 -1.90%, 다우 -0.84%)
  • 챌린저 해고: 153,074명 발표, 전월 대비 183% 증가 💥
  • AI 고용 충격: 22년 만에 최고 수준 감원, 기업들이 ‘AI’와 ‘비용 절감’ 이유로 꼽음
  • 오픈AI 논란: CFO가 정부 재정 지원 요청했다가 비판에 발언 번복
  • 백악관: AI 기업 구제 금융 없을 것이라고 선 긋기
  • 엔비디아: -3.65% 추가 하락
  • 퀄컴: 실적 호조에도 애플·삼성 칩 이탈 우려로 하락
  • 데이터독: 실적·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 20% 폭등

11월 7일 (금요일) – 희망과 절망 사이

  • 시장: 혼조세 (S&P 500 +0.13%, 나스닥 -0.22%, 다우 +0.16%)
  • 장중 반등: 셧다운 종료 협상 진전 기대로 저점에서 강하게 반등
  • 기술적 지지: S&P 500이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방어
  • 미시간대 심리: 50.3으로 급락 (3년 만의 최저), 71%가 내년 실업률 상승 예상 💥
  • 샌디스크: 3분기 매출 23% 증가, 데이터센터 26% 증가로 상승
  • 테슬라: 머스크 1조 달러 보상 패키지 75% 찬성으로 통과
  • 셧다운 협상: 민주당 오바마케어 연장 제안, 공화당 거부로 지속
  • 셧다운 전망: 월가는 추수감사절 전(11/24) 종료 예상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셧다운 종료 가능성

  • 11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 전 종료 전망: 항공 마비 등 실물 경제 압박으로 조기 해결 가능성
  • 유동성 회복 기대: 연방 정부 묶인 현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면 단기 유동성 스트레스 완화

📊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강화

  • 12월 금리 인하 확률: 71%로 상승 (소비자 심리 급락, 해고 건수 증가 영향)
  • 노동시장 약화: 연준 정책 방향 설정의 핵심 변수

💻 AI 실적 위크 계속

  • 코어위브, 오라클, 시스코: AI 관련 기업 실적 발표 예정
  • 엔비디아 실적: 11월 19일 발표 예정 (가장 중요한 이벤트!)
  • 밸류에이션 검증: 현재 고평가 논란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

🔍 AI 슈퍼 사이클 검증 국면

  •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하락을 ‘건전한 조정’으로 평가
  • 장기적인 AI 슈퍼 사이클에 대한 믿음 유지 여부가 핵심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거품의 공포, 그러나 펀더멘털은 살아있다

이번 주 시장은 AI 버블 논란의 실체를 마주했습니다. 팔란티어가 매출 성장률 63%라는 놀라운 실적을 내놓고도 -7.93% 폭락했고,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포지션 공개는 시장에 경종을 울렸죠. “실적이 좋으면 주가도 오른다”는 단순한 공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순간이었습니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목요일 발표된 챌린저 해고 건수입니다. 153,074명이라는 숫자는 22년 만의 최고치이며, 기업들이 감원 이유로 ‘AI’를 직접 언급했다는 점이 섬뜩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낙관론에 균열이 생긴 순간이었죠.

하지만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마존이 오픈AI와 380억 달러 계약을 맺었고, 데이터독은 20% 폭등했으며, 샌디스크는 데이터센터 매출 26% 증가를 보고했습니다. AI 수요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 정부 셧다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

35일째를 맞은 정부 셧다운은 이제 단순한 정치 이슈가 아닙니다. 스냅 자금 지원 중단, 항공 대란 등 실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시화되고 있고,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가 50.3으로 급락하며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응답자의 71%가 내년 실업률 상승을 예상한다는 점은 경제 주체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다행히 월가는 추수감사절(11/24) 전 셧다운 종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항공 마비 등의 압박이 양당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해결된다면 연방 정부에 묶여 있던 현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며 단기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배당·가치주로의 회귀, 우연이 아니다

이번 주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배당·가치주들의 선방이었습니다. SCHD +1.80%, IJR +2.08%, TIGER 배당다우존스 +1.74%로 회복되며, 전주의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죠.

이는 시장 자금이 고평가된 기술주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필수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요일 나스닥이 -2.04% 폭락할 때 다우가 -0.53%에 그친 것, 수요일 러셀 2000이 1.54% 급등한 것 모두 이런 맥락입니다.

포트폴리오의 핵심인 SPLG가 시장 하락 속에서도 +0.51% 상승한 것은 S&P 500의 분산 효과 덕분입니다. 극단적인 기술주 집중보다는 적절한 분산이 변동성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전략: 조정은 기회다

이번 주 포트폴리오 조정은 교과서적인 위험 관리 사례였습니다.

효과적이었던 결정들:

  1. TSLL 고점 차익실현: 비중 -0.85% 감소로 급락 전 일부 수익 확보
  2. SLDP 부분 익절: +51.22% 수익 구간에서 비중 -0.42% 축소
  3. 배당주 비중 유지: 조정 국면에서 안정성 입증

현재 상황 평가:

  • 레버리지 ETF들(TSLL +41.07%, SOXL +9.99%, TQQQ +9.96%)은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 유지
  • 전고체 배터리 QS는 +14.52%로 조정됐지만 장기 투자 관점 유지
  • SPLG, QQQM 등 핵심 ETF는 두 자릿수 수익률 방어

다음 주 전략:

1. 엔비디아 실적 발표 대기 (11/19)
시장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엔비디아가 현재의 고평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는다면, AI 섹터 전반이 반등할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레버리지 비중 추가 조정 검토
TSLL, SOXL, TQQQ 모두 -10% 이상 급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가 차익실현도 고려 중입니다.

3. 배당·가치주 비중 유지 또는 확대
이번 주 SCHD, IJR의 선방은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줬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배당·가치주 비중을 줄이지 않을 계획입니다.

4. QS 추가 매수 기회 검토
-10.17% 급락으로 +14.52%까지 수익률이 줄었지만, 전고체 배터리 장기 전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추가 하락 시 분할 매수 검토 중입니다.

5. 50일 이동평균선 주목
금요일 S&P 500이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방어된 것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입니다. 이 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면밀히 관찰할 예정입니다.

🚀 AI 슈퍼 사이클, 흔들리지만 꺾이지 않는다

이번 주 시장은 마치 “강력한 엔진을 가진 로켓이 궤도를 재조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AI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입니다. 아마존-오픈AI 380억 달러, 아이렌-MS 97억 달러 계약이 이를 증명하죠.

문제는 밸류에이션과 유동성입니다. 팔란티어가 63% 매출 성장에도 폭락한 것은 시장이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AI 혁명의 방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조정 국면이 건강한 상승을 위한 필수 과정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낙관론이 정리되고, 진짜 펀더멘털을 가진 기업들만 살아남는 자연선택의 시간이죠.

11월 1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이 모든 논란에 답을 줄 결정적 순간이 될 것입니다. AI 칩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지, 향후 가이던스는 어떤지에 따라 시장의 운명이 갈릴 것입니다.

💪 위기를 기회로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닉에 휩싸여 전량 매도하는 것도, 무모하게 물타기하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이번 주 우리 포트폴리오는 적절한 차익실현과 분산 투자로 위험을 관리했고, 핵심 자산은 지키며, 장기 전망이 좋은 종목은 버텨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입니다.

다음 주도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된 투자자로서 기회를 잡아가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11월 2일 주식 가계부: AI 빅테크 실적 랠리 속 레버리지 ETF 폭발적 상승!

2025년 11월 첫째 주, 엔비디아 시총 5조 달러 돌파! S&P 500 6,800 돌파 속 TSLL +13.29%, SOXL +11.60% 폭등. 메타 AI 투자 우려와 연준 매파 경고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11월 첫째 주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빅테크 실적 위크’였습니다. S&P 500이 사상 처음 6,800선을 돌파하고,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어서는 역사적인 순간들이 연이어 펼쳐졌죠.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과 AI 기업들의 호실적이 시장을 견인했지만, 연준의 매파적 경고와 메타의 AI 투자 비용 우려로 변동성도 함께 확대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10월 27일 ~ 11월 2일)

S&P500: 6,840.20 🔺 +48.51 (+0.71%)
NASDAQ: 23,724.96 🔺 +520.09 (+2.24%)
DOW: 47,562.87 🔺 +355.75 (+0.75%)
RUSSELL2000: 2,479.38 🔻 -34.09 (-1.36%)
KOSPI: 4,107.50 🔺 +165.91 (+4.21%)
KOSDAQ: 900.42 🔺 +17.34 (+1.96%)

이번 주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장이 뚜렷했습니다. 나스닥이 2.24%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한 반면,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36% 하락하며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습니다. S&P 500이 사상 처음으로 6,800선을 돌파하며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상승이 일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폭(market breadth)이 좁아진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레버리지 ETF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의 폭발적 상승으로 크게 개선됐지만, 배당·가치주는 조정을 받은 한 주였습니다.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0.6% 상승한 +13.44%를 기록하였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SPLG13.84% (-0.20%)+15.59% (-0.35%)
QQQM13.61% (+0.35%)+16.14% (+0.89%)
SCHD13.37% (+0.14%)+1.57% (-1.91%) 🔻
IJR12.38% (-0.27%)+3.93% (-3.88%) 🔻
TSLL8.28% (+0.37%)+58.15% (+13.29%) 🚀
1Q 미국나스닥1008.24% (+0.10%)+12.66% (+2.55%)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81% (-0.31%)-2.02% (-2.71%) 🔻 적자전환
1Q 미국S&P5006.42% (+0.20%)+7.81% (+0.55%)
SLDP4.02% (+0.01%)+49.80% (+2.06%)
QS3.54% (+0.25%)+24.69% (+10.15%) 🚀
동아쏘시오홀딩스2.43% (-0.06%)+1.72% (-1.31%) 🔻
SOXL2.30% (-0.49%)+27.96% (+11.60%) 🚀
UPRO1.89% (±0.00%)+13.45% (+1.30%)
TQQQ1.87% (-0.08%)+21.63% (+5.60%)

🎯 주요 변화 포인트

🚀 레버리지 ETF 폭발적 상승!
이번 주의 진정한 승자는 레버리지 상품들이었습니다. TSLL이 +13.29% 상승하며 수익률 +58.15%를 기록했고, SOXL도 +11.60% 상승하며 +27.96%를 달성했습니다. TQQQ 역시 +5.60% 상승하며 +21.63%의 수익률을 보여줬죠. 기술주 랠리를 레버리지로 증폭시킨 전략이 빛을 발한 한 주였습니다.

⚡ QS 또 한 번 급등!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QS가 +10.15% 상승하며 +24.69%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SLDP도 +2.06% 상승하며 +49.80%를 유지하고 있어, 전고체 배터리 섹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SOXL 전략적 차익실현
SOXL은 +11.60%의 수익률 상승을 기록했지만 비중은 -0.49% 감소했습니다. 이는 급등 구간에서 일부 차익실현을 진행한 것으로, 위험 관리 차원의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 배당·가치주 조정
반면 SCHD(-1.91%), IJR(-3.88%), 동아쏘시오홀딩스(-1.31%) 등 배당·가치주들은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2.71% 하락하며 +0.69%에서 -2.02%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는 시장 자금이 성장주로 집중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 포트폴리오 양극화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기술주·레버리지 상품과 배당·가치주 간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나스닥 중심의 랠리가 일부 종목에 집중된 시장 구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10월 27일 (월요일) – 랠리의 시작

  • 시장: S&P 500 사상 최초 6,800선 돌파! (+1.2%, 나스닥 +1.3%)
  • 미중 무역: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매우 성공적인 프레임워크’ 마련 소식
  • 중국 양보: 히토류 수출 통제 1년 연기 예정, 미국 100% 추가 관세 철회 기대
  • 퀄컴: 새로운 AI 칩(AI 200/250) 출시 계획 발표로 11% 폭등
  • 테슬라: 모델Y 유럽 판매 1위 탈환, 캔터 피처스 목표가 510달러 상향으로 4.3% 급등
  • 시장 심리: CNN 공포 탐욕 지수는 여전히 ‘공포’ 단계 유지 (기관 투자자 신중)

10월 28일 (화요일) – AI 랠리 가속

  • 시장: 나스닥 0.80% 상승 주도, S&P 500 6,900선 근접
  • 엔비디아 GTC: AI칩 예약 물량 5,000억 달러 발표, AI 버블 우려 일축
  • 엔비디아 역사: 시가총액 5조 달러 근접, 노키아와 6G 플랫폼 협력
  •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지분 27% 확보 (1,350억 달러 상당) 계약으로 4% 상승
  •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39%, 순이익 119% 폭증, HBM 공급 부족 2027년까지 지속
  • ADP 고용: 주당 평균 14,250명 증가 (4주 평균), 노동시장 침체 우려 완화
  • 소비자 신뢰도: 94.6으로 하락 (6개월 만의 최저치)

10월 29일 (수요일) – FOMC의 날

  • 시장: 혼조세 마감 (S&P 500 보합, 나스닥 +0.55%, 러셀 2000 -0.87%)
  • FOMC 결정: 기준금리 25bp 인하 (3.75%~4.0%) 단행 ✅
  • QT 종료: 양적 긴축 12월 1일부터 종료 발표 ✅
  • 파월 쇼크: “12월 추가 인하는 far from it(결코 확정된 게 아니다)” 매파적 경고
  • 금리 급등: 10년물 국채 금리 4.08%로 10bp 상승
  • 12월 인하 확률: 90%에서 50%대로 급락
  • 엔비디아: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 역사적 순간!
  • 구글: 매출·EPS 예상 상회, 클라우드 34% 성장으로 2.5%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호조에도 AI 투자 비용 우려로 -2.9% 하락
  • 메타 급락: 실적은 좋았으나 AI CAPEX 대폭 증가 예고로 -11.3% 폭락 💥
  • 시게이트: 데이터센터 매출 80% 달성, 2027년 수요 가시성 높다며 14% 급등
  • 한미 정상회담: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합의, 자동차 관세 15% 인하

10월 30일 (목요일) – 메타 쇼크의 날

  • 시장: 하락 마감 (S&P 500 -0.99%, 나스닥 -1.58%)
  • 메타 여파: AI 투자 비용 우려 확산으로 기술주 전반 하락
  • 미중 정상회담: 펜타닐 관세 20%→10% 인하, 히토류 수출 통제 1년 유예 합의
  • 회담 평가: 1년 시한의 ‘휴전’ 성격, 이미 반영된 재료로 시장 무덤덤
  • 엔비디아 블랙웰: 트럼프, 대중 판매 승인 문제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힘
  • 핵무기 실험: 트럼프, 국방부에 핵무기 실험 시작 지시 발표 (우라늄·방산주 긍정)
  • 치폴레: 연간 동일 전포 매출 전망 세 번째 하향 조정으로 -18% 폭락
  • 유로존 GDP: 3분기 0.2% 성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10월 31일 (금요일) – 반등의 금요일

  • 시장: 기술주 주도 반등 (나스닥 +1.3%, S&P 500 +0.3%)
  • 아마존 대폭등: 매출·이익 예상 상회, AWS 20% 성장으로 10% 가까이 급등 🚀
  • 애플: 역대 최대 분기 매출, 서비스 15% 급증, 12월 아이폰 두 자릿수 성장 전망
  • 넷플릭스: 10대 1 주식 분할 승인 발표로 2% 상승
  • 연준 매파 총출동: 슈미드·로건·헤맥 총재 등 금리 인하 반대 의견 공개
  • 12월 인하 확률: 60% 약간 넘는 수준까지 추가 하락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경제 지표 발표

  •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10월 경기 상황 파악의 핵심 지표
  • ADP 주간 민간 고용 지표: 노동시장 건강성 체크
  • 주의: 정부 셧다운으로 공식 데이터 발표 지연 가능성, 민간 지표에 더욱 주목

🗣️ 연준 인사 발언

  • 파월의 매파적 경고 이후 추가 발언 예정
  • 슈미드, 로건 등 매파 위원들의 연설 일정
  • 12월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힌트 주목

📈 시장 전망 포인트

  • 11월 계절성: 역사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인 달, 연말 랠리 기대
  • 시장 폭 확대 여부: AI/매그니피센트 7 집중 현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건
  • AI 투자 비용: 메타 사례 이후 다른 기술주들의 CAPEX 동향 주시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 한 주

이번 주 증시는 마치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월요일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으로 S&P 500이 6,800선을 돌파하며 환호했고, 엔비디아가 시총 5조 달러를 넘어서는 역사적 순간도 목격했죠. 하지만 수요일 파월의 매파적 경고와 목요일 메타의 AI 투자 비용 폭탄이 터지면서 시장은 급격히 냉각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금요일 아마존과 애플의 호실적이 다시 시장을 살려냈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시장이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메타의 교훈: AI 투자의 양날의 검

메타의 -11.3% 폭락은 AI 시대의 새로운 리스크를 보여줬습니다.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내년 CAPEX 대폭 증가 예고가 주가를 폭락시켰죠. 투자자들은 이제 “AI에 얼마나 투자하는가”보다 “그 투자가 얼마나 빨리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AWS 20% 성장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10% 급등했습니다. 같은 AI 투자라도 수익화 시점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느냐 없느냐가 주가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 연준의 줄타기: 12월은 미지수

파월 의장의 “far from it(결코 확정된 게 아니다)” 발언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10월 25bp 인하를 단행하면서도 12월 추가 인하에 강력한 제동을 건 것이죠. 게다가 슈미드, 로건, 헤맥 등 매파 위원들이 이번 인하 결정에 반대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연준 내부의 의견 대립이 6년 만에 최고조에 달했음이 드러났습니다.

12월 금리 인하 확률이 90%에서 60%대로 급락한 것은 시장이 연준의 신호를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다음 주 발표될 고용 지표와 PMI가 12월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 포트폴리오 전략: 양극화 시장에서 살아남기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시장 양극화를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기술주 레버리지 상품들(TSLL +13.29%, SOXL +11.60%, TQQQ +5.60%)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반면, 배당·가치주들(SCHD -1.91%, IJR -3.88%)은 조정을 받았죠.

현재 전략의 강점:

  1. 핵심 보유: QQQM, SPLG 등 대형 ETF로 안정적 기반 유지
  2. 레버리지 활용: 기술주 랠리를 레버리지로 증폭 (TSLL, SOXL, TQQQ)
  3. 테마 포지셔닝: 전고체 배터리(QS, SLDP) 선점으로 미래 수익 확보
  4. 리스크 관리: SOXL 급등 시 부분 차익실현으로 위험 조절

다음 주 전략:

1. 레버리지 비중 관리
TSLL, SOXL, TQQQ가 모두 고수익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추가 상승도 기대되지만,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일부 차익실현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TSLL이 +58.15%에 도달했으니 분할 익절도 고려 중입니다.

2. 배당주 저가 매수 기회
SCHD, IJR, TIGER 배당다우존스 등이 일제히 조정받았습니다. 기술주 집중 현상이 지나치다고 판단되면, 이 조정 구간이 장기 배당주 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 시장 폭 확대 대비
현재 랠리가 매그니피센트 7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11월 계절성과 연말 랠리가 본격화되면 소외됐던 소형주(IJR)와 가치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중 조절이 아닌 홀딩 유지가 현명할 수 있습니다.

4. QS·SLDP 장기 보유
전고체 배터리 섹터는 여전히 초기 단계입니다. 단기 변동성이 크지만, 2027년까지의 장기 전망을 믿고 현재 비중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 11월, 역사는 우리 편일까?

11월은 역사적으로 증시에 가장 우호적인 달 중 하나입니다. 계절성, 연말 랠리, 자사주 매입 재개 등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죠. 하지만 이번 주에서 배운 것처럼 시장은 더 이상 일방적인 상승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AI 투자 비용, 연준의 매파적 전환, 시장 폭 축소 등 경계해야 할 리스크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5조 달러를 돌파하고, 아마존이 AWS로 증명한 것처럼, AI 혁명의 큰 그림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움직이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10월 26일 주식 가계부: 빅테크 실적 위크 앞두고 모든 지수 신고가 행진!

2025년 10월 넷째 주, 다우지수 사상 최초 47,000 돌파! 9월 CPI 안정화와 빅테크 실적 기대감 속 전 종목 플러스 달성. 다음 주 블록버스터 이벤트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10월 넷째 주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완벽한 한 주’였습니다. 예상보다 낮게 나온 9월 CPI, 미중 정상회담 일정 확정,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7,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죠. 다음 주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와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10월 20일 ~ 10월 26일)

S&P500: 6,791.69 🔺 +127.68 (+1.92%)
NASDAQ: 23,204.87 🔺 +524.90 (+2.31%)
DOW: 47,207.12 🔺 +1,016.51 (+2.20%) – 사상 최초 47,000 돌파!
RUSSELL2000: 2,513.47 🔺 +61.30 (+2.50%)
KOSPI: 3,941.59 🔺 +192.70 (+5.14%)
KOSDAQ: 883.08 🔺 +23.54 (+2.74%)

이번 주는 모든 주요 지수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환호를 안겨줬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인 KOSPI가 5.14%나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미국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도 2.50%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3.79% 상승한 +12.84%를 기록하며 모든 보유 종목이 플러스를 기록하는 놀라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SPLG14.04% (-0.05%)+15.94% (+3.92%)
QQQM13.26% (-0.84%)+15.25% (+4.16%)
SCHD13.23% (-0.18%)+3.48% (+2.47%)
IJR12.65% (+0.09%)+7.81% (+4.74%)
1Q 미국나스닥1008.14% (+0.02%)+10.11% (+4.38%)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8.12% (-0.03%)+0.69% (+3.36%) ⬆️ 흑자전환
TSLL7.91% (-0.17%)+44.86% (-4.12%)
1Q 미국S&P5006.22% (-0.01%)+7.26% (+3.82%)
SLDP4.01% (-0.22%)+47.74% (-2.26%)
QS3.29% (+0.21%)+14.54% (+12.28%) 🚀
SOXL2.79% (+1.04%)+16.36% (+9.65%)
동아쏘시오홀딩스2.49% (-0.01%)+3.03% (+3.37%) ⬆️ 흑자전환
TQQQ1.95% (+0.08%)+16.03% (+8.54%)
UPRO1.89% (+0.06%)+12.15% (+7.54%)

🎯 주요 변화 포인트

🎉 전 종목 플러스 달성! 이번 주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보유한 모든 종목이 상승하며 포트폴리오 전체가 녹색으로 물들었죠!

🚀 QS 폭등세: 수익률이 한 주 만에 +12.28% 상승하며 +14.54%를 달성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레버리지 ETF 강세: SOXL (+9.65%), TQQQ (+8.54%), UPRO (+7.54%) 등 레버리지 상품들이 시장 상승세를 증폭시키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흑자 전환 쾌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3.36% 상승하며 -2.67%에서 +0.69%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3.37% 상승하며 -0.34%에서 +3.03%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조정: SOXL 비중을 +1.04% 확대하며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을 높였습니다. 양자 컴퓨팅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에 대응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 주간 뉴스 요약

10월 20일 (월요일)

  • 시장: 전 지수 강세 마감 (다우 +1.12%, S&P500 +1.07%, 나스닥 +1.37%)
  • 애플 신고가: 아이폰 17 판매 호조 기대로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 원유: WTI $57로 하락세 지속
  • 무역: 트럼프 대통령, 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 시사하며 무역 긴장 완화 기대

10월 21일 (화요일)

  • 시장: 혼조세 마감 (S&P500 보합, 나스닥 -0.16%, 다우 +0.47%)
  • 금 가격 급락: 5% 이상 폭락하며 10여 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 기록
  • 기업 실적: GM 15% 급등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가이던스 상향), 코카콜라·3M 호실적
  • 정책: 미국-호주 핵심 광물 협정 서명 예정 (탈중국 공급망 구축)

10월 22일 (수요일)

  • 시장: 기술주 중심 하락 마감
  • 넷플릭스 급락: 브라질 세무 분쟁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EPS 부진 (-10%)
  • TXN 실망: 4분기 가이던스 부진, 아날로그 반도체 회복 지연 언급 (-5.6%)
  • 정책: 미국, 중국산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히토류 보복 조치)

10월 23일 (목요일)

  • 시장: 상승 반전 (무역 긴장 완화 기대)
  • 미중 정상회담: 10월 30일 트럼프-시진핑 회담 일정 확정 발표
  • 양자 컴퓨팅: 미 정부 지분 투자 검토 보도에 관련주 10% 내외 급등
  • AI 인프라: Vertiv·Amphenol 실적 서프라이즈 및 가이던스 상향 (각각 +4%, +9%)
  • 테슬라: 실적 발표 후 반등 마감 (+2.3%), 수익성 감소에도 AI·로보택시 전략 강조
  • 러시아 제재: 미 재무부, 로스네프트·루크오일 제재 발표 (유가 상승 요인)

10월 24일 (금요일) – 역사적인 날!

  • 시장: 대폭 상승 마감, 다우지수 사상 최초 47,000 돌파!
  • 9월 CPI: 헤드라인 3.0% (예상 3.1% 하회), 근원 CPI 3.0% (3개월 내 최저)
  • 연준 기대: 물가 안정 확인으로 12월 추가 금리 인하 및 QT 종료 기대 확대
  • PMI 호조: 제조업 52.2, 서비스업 55.2로 경기 침체 우려 불식
  • 인텔 반등: 장 마감 후 호실적 발표 (흑자전환, 서버 CPU 강세)로 금요일 +5% 상승
  • 구글 추가 상승: 엔스로픽의 구글 클라우드·TPU 공식 사용 발표로 +3%
  • 무역 협상: 옐렌 재무장관-허리펑 부총리 말레이시아 회담 시작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블록버스터 위크’

다음 주는 올해 가장 중요한 이벤트들이 집중된 초대형 이슈 주간입니다!

🏦 FOMC 회의 (10월 30일~31일)

  • 금리 인하: 25bp 인하 가능성 거의 100%
  • QT 종료: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이달 중 QT 종료 발표 전망 상향

💻 빅테크 실적 발표 집중

  • 10월 29일 (월):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 10월 30일 (화): 애플, 아마존
  • 월가는 대형 기술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태

🤝 미중 정상회담 (10월 30일)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개최
  • 일시적 휴전 또는 제한적 합의 전망 (중국 대두 구매, 히토류 통제 완화 등)
  • ‘커다란 합의(Grand Deal)’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 지배적

📊 기타 주요 이슈

  •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심사 규제 간소화 (60일 이내 완료)
  • 자사주 매입 재개 시즌 본격화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완벽한 조합이 만든 랠리

이번 주 시장 상승은 여러 긍정적 요인들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결과였습니다. 첫째, 9월 CPI가 예상을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켰고, 둘째, PMI 지표가 경기 침체 없는 연착륙 시나리오를 뒷받침했습니다. 셋째, 미중 정상회담 일정 확정으로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됐죠.

특히 주목할 점은 금 가격의 급락입니다. 10여 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금 시장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시장 심리가 ‘공포’에서 ‘탐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다음 주가 진짜 승부처

다음 주는 올해 남은 두 달의 방향을 결정할 초대형 이벤트 주간입니다. 빅테크 5사의 실적, FOMC의 결정, 미중 정상회담이 모두 4일 안에 집중되어 있죠.

낙관적 시나리오: 빅테크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연준이 금리 인하와 함께 QT 종료를 발표하며, 미중이 제한적이나마 긍정적 합의를 도출한다면? 시장은 연말까지 강력한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입니다. 11월의 계절적 강세 요인, 자사주 매입 재개, 완화적 통화정책이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테니까요.

리스크 시나리오: 반대로 빅테크 실적이 실망스럽거나, 미중 회담이 결렬되거나,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메시지를 낸다면 단기적으로 큰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전략

현재 포트폴리오는 대형 ETF(SPLG, QQQM, SCHD)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레버리지 상품과 테마주(QS, SLDP, SOXL)를 통해 상승 모멘텀을 극대화하는 균형 잡힌 구조입니다.

다음 주 이벤트들의 결과를 지켜보며 다음과 같은 전략을 유지하겠습니다:

  1. 핵심 ETF 홀딩 유지: SPLG, QQQM, SCHD 등 안정적 자산은 장기 보유
  2. 레버리지 비중 관리: 변동성 확대 시 부분 익절 검토
  3. 테마주 선별적 대응: 양자 컴퓨팅, AI 인프라 관련 정책 발표 주시
  4. 현금 비중 조절: 급등 시 일부 차익 실현, 급락 시 추가 매수 준비

🎓 투자자로서의 자세

시장이 이렇게 좋을 때일수록 냉정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종목이 플러스를 기록한 이번 주 같은 순간은 기쁘지만, 이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죠.

다음 주 블록버스터 이벤트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자산을 적절한 가격에 보유하고 있다면 단기 변동성은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원칙을 지키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준비된 투자자로서 다음 주를 맞이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7월 27일 주식 가계부: S&P500 5일 연속 신기록, 일본 무역합의와 알파벳 AI 투자로 강세장 지속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7월 넷째 주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황금 같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을 돌파하며 5거래일 연속 신기록을 세웠고, 일본과의 5,500억 달러 규모 무역합의 타결과 알파벳의 850억 달러 AI 투자 확대 발표가 시장의 낙관론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지난 주의 주요 시장 지수 현황과 제 포트폴리오 변화를 중심으로 경제 뉴스를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7월 21일 ~ 7월 27일)

  • S&P500: 6,388.64 🔺 +91.85 (+1.46%)
  • NASDAQ: 21,108.32 🔺 +212.67 (+1.02%)
  • DOW: 44,901.92 🔺 +559.73 (+1.26%)
  • RUSSELL2000: 2,261.07 🔺 +21.06 (+0.94%)
  • KOSPI: 3,196.05 🔺 +7.98 (+0.25%)
  • KOSDAQ: 806.95 🔻 -13.72 (-1.67%)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3.04% 하락한 7.94%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SPLG11.19% (+2.34%)+8.88% (-1.18%)
QQQM10.45% (+1.22%)+5.46% (-0.25%)
SCHD10.34% (+0.76%)+1.28% (+0.54%)
IJR9.56% (+0.62%)-2.21% (+0.49%)
TSLL6.73% (+0.53%)+2.64% (-10.12%)
TQQQ6.64% (-6.35%)+32.07% (+2.53%)
ACE 미국배당다우존스6.19% (-0.01%)+1.00% (-0.46%)
SLDP3.26% (+1.38%)+72.88% (-55.82%)
ACE 미국S&P5003.18% (-4.75%)+5.98% (-0.05%)
QS2.98% (+0.15%)+15.43% (-37.44%)
UPRO0.49% (-0.94%)+16.01% (+4.20%)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위해 레버리지 ETF인 TQQQ와 ACE 미국S&P500의 비중을 낮추고, SPLG, QQQM, SCHD 등 안정적인 자산군 비중을 늘렸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인 QS와 SLDP와 테슬라 레버리지인 TSLL의 수익률은 최근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증시 흐름이 비교적 좋음에도 포트폴리오 총 수익률이 하락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종목 모두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가져가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비중 조절없이 홀드할 예정입니다.

📰 주간 뉴스 요약

7월 21일 (월요일)

  • S&P 500 최초로 종가 6,30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기록
  • 미국 무역 협상, 협상 타결보다는 “양질의 합의” 강조
  • 팩트셋: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 85% 초과

7월 22일 (화요일)

  • GM, 관세로 인한 이익 손실 발표하며 주가 급락
  • 트럼프 대통령, 파월 의장 해임설 부인
  • 반도체 업종 약세, 스타게이트 AI 프로젝트 난항 영향

7월 23일 (수요일)

  • 일본과의 무역합의 발표, 자동차 관세 인하 및 투자 확대
  • 알파벳(구글), 예상 상회 실적 및 AI 투자 확대로 주가 급등
  • 테슬라 실적 부진으로 주가 급락, 향후 부정적 전망 제시

7월 24일 (목요일)

  • 트럼프, 연준 방문하여 금리인하 압박
  • S&P500 및 나스닥 신기록 재경신
  • 민주식(meme stock) 열풍 재점화, 일부 주식 급등

7월 25일 (금요일)

  • S&P500,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
  • EU 상품 15%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 제기
  • 달러 약세 발언으로 시장 기대감 조성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7월 30일 (수요일): FOMC 금리 결정 및 2분기 GDP 발표
  • 7월 31일 (목요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및 메타 실적 발표
  • 8월 1일 (금요일): 애플, 아마존 실적 발표 및 상호 관세 종료일
  • 중국과의 무역협상 (7월 28일~29일, 스톡홀름)

다음 주는 FOMC 회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8월 1일 관세 데드라인과 중국과의 협상 결과가 시장의 핵심 관심사입니다.

AI와 무역이 이끄는 강세장이 계속될지, 조정이 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50323 주식 가계부: 되돌아온 상승세? 미국 증시 반등 속 기술주 중심의 전략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지난 한 주간의 주식 가계부를 공유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인 미국 증시 상황과 함께 저의 투자 전략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종목 비중 및 수익률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포트폴리오에 소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하락폭이 컸던 SMST의 비중을 줄이고, 새롭게 TSLL(테슬라 레버리지 ETF)을 매수했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포트폴리오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2.02% 상승하여 현재 -2.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TQQQ24.95% (+0.78%)-1.79% (+1.83%)
RISE미국나스닥1009.98% (0.00%)-5.21% (+1.91%)
ACE미국S&P5009.76% (+0.05%)-0.16% (+2.52%)
IJR7.55% (-0.96%)-8.20% (+1.30%)
QQQM7.95% (-0.62%)-6.54% (+1.25%)
SCHD7.16% (-0.04%)+3.03% (+1.54%)
SPLG6.87% (-0.03%)+6.82% (+1.73%)
TIGER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11.58% (+0.25%)-5.06% (+3.93%)
UPRO4.17% (+0.24%)-9.81% (+2.78%)
SOXL1.66% (-0.31%)-0.05% (-2.01%)
SMST1.14% (-0.10%)-18.05% (-5.03%)
ACE미국배당다우존스6.18% (+0.04%)+3.04% (+2.38%)
포니링크0.18% (0.00%)-3.13% (+3.76%)
LAES0.20% (+0.04%)-5.44% (-12.09%)
TSLL매수매수

종목 리뷰

TQQQ,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나스닥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레버리지 ETF들이 좋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며 비중 증가 및 수익률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나스닥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지난주의 손실을 일부 회복했습니다 .  

SCHD, SPLG,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미드필더형 자금으로 투자하고 있는 배당주들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3 종목 모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했습니다 .

SMST
지난주 큰 폭으로 하락했던 SMST는 이번 주에도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포니링크
국내 자율주행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LAES
지난주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LAES는 이번 주 급락했습니다 . 변동성이 큰 종목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TSLL
미국 테슬라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신규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뉴스 및 전망

주요 지수 변동 (3월 16일 – 3월 23일)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지난주의 하락을 멈추고 전반적인 반등을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 회복이 눈에 띄었습니다.
– S&P 500: 주간 +0.5%
– 나스닥 종합지수: 주간 +0.2%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주간 +1.2%

연준 금리 동결 및 경제 전망 조정 연준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하고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소폭 상향되었으나, 연준의 관세로 인한 물가 충격은 일시적이라는 입장이 시장을 안심시키면서 국채 금리 하락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경제 둔화 우려는 여전하나,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 전략은 반등 시 빠른 수익 회복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락 시의 손실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미드필더형 배당주 ETF를 통한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유지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며 저만의 투자 원칙을 지키면서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해 나가겠습니다.

투자 절세 계좌 비교 – 연금저축, IRP, ISA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오늘은 투자 절세 계좌로 알려진 연금저축, IRP, ISA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IRP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상품 모두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국가에서 세금혜택을 줌으로써 적극적으로 노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두 상품 모두 노후대비라는 목적에 맞게 중도에 인출이 어렵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금혜택도 연금으로 수령할 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연 납입한도는 모든 연금저축과 IRP 계좌를 통틀어 연 1800만원이 최대입니다. 연금 수령 조건도 가입 5년이상, 만 55세이상으로 동일합니다. 연금으로 수령할때의 세금도 같습니다.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진 상품이고, 연금저축은 사적연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라 비슷하지만 목적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금저축IRP
가입대상제한없음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세액공제한도400만원700만
상품제한해당 금융사 상품에 한해 제한없음주식형 상품에 70%까지만 가능
담보대출가능불가능

연금저축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상품 제한도 없어서 주식형 상품에 전부 투자하는것도 가능합니다. 그에 비해 IRP는 세액공제한도가 높은 이점이 있습니다. 총 납입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납입한도를 모두 채울 수 있다면 세액공제한도에 맞춰서 적절히 2가지 계좌에 분배하는것이 유리하고, 한도를 채울 수 없다면 제한사항이 적은 연금저축에 우선적으로 넣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와는 다르게 ISA 계좌는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국내 주식에 한해 직접 투자도 가능합니다. IRP 계좌를 활용하면 연한도금액(약4000만원)까지 최소 3년만 유지하면 해지시 비과세한도 5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정해진 세금(약9%)만 일괄 징수하고, 중간에 계좌가 유지되는 동안은 세금부과를 유예시켜줍니다. 원래는 금융투자소득세를 국내 주식에도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폐지가 발표되면서 일반 국내 주식 투자에서는 그 이점이 많이 상쇄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ETF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일반 주식 계좌에서 ETF 상품에 투자할 경우, 대상 소득에 대해 약 15%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ISA 계좌를 활용하면 정해진 세금만 최종 해지시 한번만 내면되기 때문에 세금감면혜택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ETF 상품에만 투자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지만, 최근에는 해외 지수를 기반으로한 국내 ETF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간접적으로 해외 지수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납입한도도 2배로 늘어나서 개인적으로 해외 지수 투자 목적으로 가장 좋은 계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절세계좌인 연금저축, IRP, ISA 계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주식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일반투자자라면 절세계좌의 이점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수익이나 해외투자와 같이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곳에 투자 비중이 높다면 절세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주식투자 매수 타이밍 잡기 – 오마일과 웅덩이 매매법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 매수 타이밍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자산 배분에 따르면 공격형 자금만 타이밍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매수 시에만 타이밍에 따라 매수하고, 매도 시에는 수익 구간에서 긴 호흡으로 분할 매도하는 편입니다.

미국주식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 특히 주가에 투자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 처음 눈길을 끈 투자법은 “오마일”투자법이었습니다. 5일마다 1억씩 투자한다고 해서 오마일투자법인데, 유튜브를 통해 한동안 인증을 올리다가 어느새 사라져버렸습니다.

“오마일” 투자법의 기본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가 차트 고점 기준 10~15% 하락하면 분할 매수 시작
  • 주식은 원차트의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
  • 총 투자자금의 50%만 매수에 사용. 50%는 현금으로 확보
  • 특정 기간마다 일정금액을 분할 매수
  • 계좌가 양전할 때까지 분할 매수
  • 만약 손실액이 -50%를 넘어가면, 현금으로 확보한 50%의 자금을 매수자금으로 투입하여 손실률을 -25%로 복구

저는 오마일 투자법을 활용하여 22년 8월경부터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인 SOXL에 매주 50만원씩 매수하면서 투자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한때는 -40%정도까지 위협받기도 했지만, 다행이 -50%를 코앞에 두고 상승흐름을 타기 시작해서 현재는 더이상 매수하지 않고, 70%정도는 매도하여 수익실현한 상태입니다. 원래 오마일 투자법에서는 2배 수익까지 기다렸다가 일괄매도하는 전략이지만, 저는 매도 전략은 따르지 않기 때문에 저만의 방법으로 분할 매도하고 있습니다.

오마일 투자법이 손실구간에서는 매수를 계속 이어나가기 때문에 투자금액이 자연히 늘어나게 되면서 수익구간에서는 투자금에 비례해서 수익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했기 때문에 지수 투자의 약점인 낮은 수익률도 극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멘탈관리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손실구간에서 계속 매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하락장이 장기간 이어질경우에는 마이너스 계좌를 계속 보면서 반대되는 행동인 매수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미국의 주식이 우상향할거라는 믿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눈앞에 보이는 계좌가 계속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매수를 이어나가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이 방법으로 투자를 해오던 중에, 갑자기 오마일 유튜브가 사라져버려서 더욱더 혼자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야했습니다. 그러던 중 계좌가 양전하면서 매수를 중단하고 나서야 다시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번의 긴 매수 타이밍이 끝나 갈때쯤 알게 된 것이 또 다른 유튜버 디벨롭몽의 “웅덩이” 매매법이었습니다.

“웅덩이” 매매법의 기본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식은 원차트의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
  • 이동평균선 20일선 터치시 현금의 10%정도를 매수
  • 이동평균선 60일선 터치시 현금의 50%정도를 매수
  • 이동평균선 120일선 터치시 현금의 50%정도를 매수
  • 이동평균선 120일선 아래에서 RSI 35이하일때 현금의 100%를 매수 (올인)

웅덩이 매매법은 오마일투자법과는 다르게 차트상 저점부근에서 매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한다는 안정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는 23년 4월경부터 나스닥의 레버리지상품인 TQQQ로 웅덩이 매매법을 통해 매수 타이밍을 잡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웅덩이 매매법을 활용한 뒤로는 22년처럼 지수가 장기간 급락한 경우도 없었지만, 다음 단계전까지는 매수를 계속 이어가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웅덩이 매매법으로도 수익구간에 진입했고, 20%정도는 매도하여 수익실현하였습니다.

저는 2가지 방법 모두 지수에 투자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가지 방법 모두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격형 자금에서만 이 방법을 활용하고, 이전에 쓴 글에서처럼 다른 자금에서는 좀더 안정적인 수익을 낼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잘 맞기도 했고, 긴 하락장을 잘 견뎌온 덕분에 23년도에는 꽤 괜찮은 수익을 내긴 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수익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금이 커질수록 많이 버는것보다 적게 잃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오늘은 제가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는데 활용한 2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이동평균선이 무엇인지, RSI는 무엇인지 등등 차트에 관련해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주식을 하기까지 – (3) 시간 관리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지난글에 이어, 수많은 예측속에 한가지 경우를 배팅하여 투자한 결과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회의감에 젖어 있을 무렵,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세계를 삼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집밖에 나가지 않게 되고, 집안에서 모든것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할때 세계 주식시장은 함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엄청난 돈풀기와 함께 국내외 IT기업은 비대면이라는 흐름을 타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뒤늦게 국내외 대표 IT기업인 카카오, 네이버, 메타, 테슬라 등에 투자하게 됩니다. 이전에 테마주 투자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흔들리지 않을 큰 기업들 위주로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대대로 처음엔 메타버스, 메신져, 쇼핑, 배달 등 비대면의 강점을 토대로 주가가 잘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도 잦아들고, 새로운 페러다임이라 불렸던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세상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속속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오기 시작했고, 가상세계는 거대한 흔적을 남킨 채 우왕좌왕하며 갈길을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세계 증시는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저도 다시 출근을 하게되면서, 주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갔습니다. 특히 대부분을 국내투자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수/매도 예약을 걸어두는것 말고는 본격적으로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습니다.

투자 수익률도 나름 큰기업들에 투자를 했음에도, 세계적인 하락장과 개별 회사(예를들어 카카오)의 여러가지 이슈들로 생각했던것 만큼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22년 7월, 개별종목으로는 시간적인 여유, 정신적인 여유를 가져가면서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없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20퍼센트의 손실로 모든 개별종목을 정리하게 됩니다. (큰 기업들에 투자한 결과, 시장상황에 비해 큰 손실을 기록하진 않았습니다.)

모든 자금을 정리하고 난 뒤, 좀더 안정적이고 개별 이슈에 덜 민감하게 움직이는 투자처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주가였습니다. 주가 전체에 투자하게 된다면 개별 기업의 이슈에서 벗어나서 특정 산업이나 국가전체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수 있으니까요.

주가로 투자처를 정하고 난뒤에는 적절한 주가가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국내 코스닥지수나 코스피 지수도 있었지만,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이 제가 일하는 시간과 겹치기도 하고, 과거의 주가흐름을 봐도 지수가 꾸준히 올라가는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주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은 과거 주가흐름도 꾸준히 우상향 중을 그리고 있었고, 제가 일하는 시간과도 겹치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투자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것이 미국 “나스닥지수”와 “S&P500”, 미국 “반도체지수”였습니다.

이렇게 투자처를 정한뒤로는 22년 8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미국 주식시장 주가에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미국주식투자 이야기의 에필로그 쯤 될거 같네요. 소개글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주식시장 주가에 어떻게 투자해 오고 있는지, 지금은 어떤 방법을 쓰고 있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등등 좀더 세세한 이야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