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1일 주식 가계부: 엔비디아 실적 실망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엔비디아 실적 아쉬움과 S&P 500 6,500선 돌파한 한 주 분석. 포트폴리오 대대적 리밸런싱으로 안정성 강화하고 9월 고용보고서를 앞둔 전망을 다룹니다.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8월 다섯째 주 미국 증시는 파월의 잭슨홀 랠리 이후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P 500이 6,500선을 돌파하며 20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지만, 엔비디아 실적이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리밸런싱하며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25일 ~ 8월 31일)

S&P500: 6,460.26 🔻 -6.65 (-0.10%)
NASDAQ: 21,455.55 🔻 -40.99 (-0.19%)
DOW: 45,544.88 🔻 -86.86 (-0.19%)
RUSSELL2000: 2,366.42 🔺 +4.47 (+0.19%)
KOSPI: 3,186.01 🔺 +17.28 (+0.55%)
KOSDAQ: 796.91 🔺 +14.40 (+1.84%)

주간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이는 주중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주말 차익실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러셀 2000만 유일하게 상승하며 소형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1.77% 하락한 +5.81%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 (변동)수익률 (변동)
IJR10.78% (−3.24%)+2.98% (−0.05%)
QQQM10.72% (−3.21%)+5.98% (+0.06%)
SPLG10.40% (−3.08%)+10.72% (+0.37%)
SCHD10.20% (−3.20%)+3.88% (+0.24%)
TSLL8.42% (−2.94%)+11.18% (−4.22%)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70% (매수)−0.61% (매수)
1Q 미국나스닥1007.03% (매수)+0.23% (매수)
SLDP5.80% (−1.27%)+47.29% (−14.75%)
1Q 미국S&P5005.47% (매수)−0.00% (매수)
동아쏘시오홀딩스2.44% (+0.17%)+4.25% (+4.78%)
QS2.17% (−0.73%)−22.39% (−1.98%)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매도)— (매도)
SOL 미국S&P500— (매도)— (매도)
TIGER 미국나스닥100— (매도)— (매도)

이번 주는 월말을 맞이하여 포트폴리오 구조를 재편한 주였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들의 비중을 골고루 줄이고, 연금저축계좌 중심으로 기존 ETF를 수수료가 낮은 ETF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에따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와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S&P500를 신규 매수하고,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나스닥100, SOL 미국S&P500를 매도 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현금 비중을 20%정도 확보하면서 추후 하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LDP가 14.75% 하락하며 조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동안의 급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47.29%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25일 (월요일) – 관망세 속 하락

  • 한국 무역협상: 트럼프, 한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언급
  • PCE 지표 예상: 7월 근원 PCE 2.9% 상승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 전망
  • 엔비디아 기대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

8월 26일 (화요일) – 소형주 강세

  • 리사 쿡 해임: 트럼프, 연준 이사 해임 발표하며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 소형주 랠리: 러셀 2000이 0.83%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세
  • 방산주 상승: 보잉, G 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 강세

8월 27일 (수요일) – S&P 500 신고가

  • S&P 500 신고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 소프트웨어주 급등: 몽고DB 37.96% 폭등, 스노우플레이크·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호실적
  • 엔비디아 실적: 매출 상회하나 데이터센터·가이던스 아쉬움

8월 28일 (목요일) – 6,500선 돌파

  • S&P 500 6,500 돌파: 올해 20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
  • 빅테크 혼조: 알파벳 신고가 vs 엔비디아 하락
  • GDP 상향: 2분기 GDP 3.3%로 속보치 3%보다 상향 조정

8월 29일 (금요일) – 차익실현 매물

  • 기술주 매도: 반도체주 3% 내외 하락, 엔비디아 3.33% 급락
  • 금 사상 최고가: 3,500달러 돌파하며 신고가 경신
  • PCE 지표: 헤드라인 2.6%, 근원 2.9%로 예상에 부합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9월 4일 (목요일): ADP 8월 민간고용,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9월 5일 (금요일): 8월 고용보고서 ⭐⭐⭐ (연준 정책 결정 핵심 변수)
9월 9일 (화요일): 고용부 벤치마크 수정 발표 (수십만 개 고용 감소 예상)
9월 11일 (목요일): 8월 CPI 발표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시장이 파월 랠리 이후 한 숨 고르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본 의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엔비디아의 ‘달콤한 실망’: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데이터센터 매출과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중국 H20 칩 판매가 전무했다는 점이 우려 요소였죠. 하지만 이는 예상된 조정으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AI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는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지만, 이는 연준 정책에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 관세 효과의 가시화: 캐터필러, 갭 등 주요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를 실적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800달러 미만 소액 소포에도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는 등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이번 주 대대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들의 비중을 고르게 줄이고, 더욱 안정적이고 분산된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새로 편입하고, 1Q 시리즈 ETF들의 편입을 통해 수수료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연금저축계좌에서의 장기투자에 대비하였습니다. 동일 성격의 종목을 자주 변경하는 것은 거래 수수료측면에서 좋지 않으나, 연금저축계좌라는 장기적인 투자기간을 고려하여 종목교체로 인한 수수료 절감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변경하였습니다.

SLDP의 14.75% 조정은 아쉽지만, 그동안의 급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여전히 47%가 넘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장기적 신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78% 상승하며 국내 주식 편입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금요일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9월 25bp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힌 만큼, 고용 지표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9월 9일 예정된 고용부 벤치마크 수정에서는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동안의 고용 지표가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9월은 역사적으로 증시 약세장으로 알려진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성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2025년 8월 24일 주식 가계부: 파월의 금리 인하 시사로 폭발한 잭슨홀 랠리

2025년 8월 넷째 주 미국 증시는 정말 극적인 한 주를 보냈습니다. 주중까지만 해도 FOMC 의사록과 부진한 기업 실적으로 조정 국면이었지만, 금요일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게임 체인저가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리스크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한다”는 발언으로 9월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며 다우가 846포인트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 지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18일 ~ 8월 24일)

S&P500: 6,466.91 🔺 +17.11 (+0.27%)
NASDAQ: 21,496.54 🔻 -126.44 (-0.58%)
DOW: 45,631.74 🔺 +685.62 (+1.53%)
RUSSELL2000: 2,361.95 🔺 +75.43 (+3.30%)
KOSPI: 3,168.73 🔺 +0.00 (+0.00%)
KOSDAQ: 782.51 🔺 +0.00 (+0.00%)

주간 지수만 보면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이는 주중 조정과 금요일 폭등이 상쇄된 결과입니다. 특히 러셀 2000이 3.30% 상승하며 소형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한 +7.58%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3.93% (-0.89%)+5.92% (-1.34%)
IJR14.02% (-0.25%)+3.03% (+3.19%)
SPLG13.48% (-0.68%)+10.35% (-0.09%)
SCHD13.40% (-0.40%)+3.64% (+1.95%)
TSLL11.36% (-0.04%)+15.40% (+5.12%)
ACE 미국배당다우존스7.27% (-0.24%)+2.66% (+0.16%)
SLDP7.07% (+0.82%)+62.04% (+64.33%)
SOL 미국S&P5006.72% (-0.34%)+6.27% (+0.72%)
TIGER 미국나스닥1005.25% (-0.39%)-1.79% (-2.22%)
QS2.90% (0.00%)-20.41% (-8.78%)
동아쏘시오홀딩스2.27% (매수)-0.53% (매수)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TSLL이 5.12% 추가 상승하며 누적 수익률 15.40%를 기록했고, IJR도 3.19% 상승하며 소형주 강세에 동참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SLDP가 무려 64.33%나 추가 급등하며 누적 수익률이 62.04%에 달했다가 잠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호재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동아쏘시오홀딩스를 2.27% 비중으로 진입했는데, 신약에 대한 기대감과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하여 신규 진입하였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18일 (월요일) – 관망세 시작

  • 정부 정책: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으로 러시아 3자 회담 추진 의사
  • 인텔 지분 인수: 미 정부, 인텔 지분 약 10% 인수 검토
  • 태양광주 상승: 세제 혜택 완화로 선런 11%, 퍼스트솔라 9% 급등

8월 19일 (화요일) – 기술주 조정 시작

  • 빅테크 매도: 엔비디아 3.5%, 팔란티어 9.4% 급락
  • AI 버블 경고: 샘 올트먼, AI 열풍을 90년대 닷컴 버블과 비교
  • 팰로알토 호실적: 4분기 실적 상회로 5% 상승

8월 20일 (수요일) – 본격 조정

  • 빅테크 대규모 매도: 나스닥 1.46%, S&P 500 0.59% 하락
  • 관세 확대: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품목을 47개로 확대
  • 홈디포 선방: 예상보다 낮은 실적에도 연간 가이던스 유지로 3% 상승

8월 21일 (목요일) – FOMC 의사록 충격

  • 인플레이션 경계심: 7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 표명
  • 리사 쿡 압박: 트럼프, 연준 이사 즉각 사임 요구
  • 타겟 급락: 부진한 실적과 CEO 교체로 6% 급락

8월 22일 (금요일) – 파월 연설과 대반전

  • 파월의 금리 인하 시사: “변화하는 리스크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 정당화”
  • 폭발적 상승: 다우 846포인트(1.89%) 급등으로 사상 최고치
  • 전 지수 급등: 나스닥 1.88%, S&P 500 1.52%, 러셀 2000 4% 급등
  • 암호화폐 동반 상승: 비트코인 3.6%, 이더리움 12% 급등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8월 26일 (화요일): 7월 신규주택판매, 내구재주문
8월 28일 (목요일):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
8월 29일 (금요일): 2분기 GDP 수정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8월 30일 (토요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발언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정말 ‘파월 매직’을 제대로 목격한 한 주였습니다. 주중까지만 해도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한다는 내용이 나오며 시장이 조정을 받았지만, 금요일 파월 의장의 한 마디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파월의 정책 전환 신호: “변화하는 리스크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한다”는 발언은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다 고용을 더 우려하기 시작했다는 명확한 신호였습니다. 이는 9월 금리 인하를 거의 확실시하는 발언이었죠.
  2. 소형주의 지속적 강세: 러셀 2000이 또다시 3% 넘게 상승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3. 기업 실적의 명암: 타겟의 부진한 실적과 월마트의 아쉬운 결과는 관세 효과가 소비에 미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반면, TJX 같은 업체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IJR의 상승이 소형주 투자 전략이 적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19% 상승으로 누적 수익률도 플러스로 전환되었네요. TSLL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테슬라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LDP의 경우 64.33%라는 극단적인 급등을 보였는데, 이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시장의 관심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급등 후에는 조정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새로 편입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내 주식으로의 다변화와 함께 미국 중심 포트폴리오에 일부 헤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목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입니다. AI 붐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실적과 전망이 기술주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관세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주목해야겠습니다.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로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남아있습니다. 금요일 발표될 PCE 물가지수가 연준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해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들뜨고 있지만,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합니다. 원칙을 지키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년 8월 17일 주식 가계부: CPI 안도 후 PPI 경고, 잭슨홀 앞 신중한 관망세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8월 셋째 주 미국 증시는 CPI의 안도와 PPI의 경고가 교차하며 복잡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화요일 7월 CPI 발표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목요일 PPI 지표가 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웠습니다. 특히 러셀 2000이 3% 넘게 상승하며 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다음 주 잭슨홀 심포지움을 앞두고 시장이 신중한 관망세를 보인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11일 ~ 8월 17일)

S&P500: 6,449.80 🔺 +60.35 (+0.94%)
NASDAQ: 21,622.98 🔺 +172.96 (+0.81%)
DOW: 44,946.12 🔺 +770.51 (+1.74%)
RUSSELL2000: 2,286.52 🔺 +68.10 (+3.07%)
KOSPI: 3,225.66 🔺 +15.65 (+0.49%)
KOSDAQ: 815.26 🔺 +5.99 (+0.74%)

이번 주는 다우지수가 1.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전통적인 가치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러셀 2000이 3.07% 급등하며 소형주 중심의 랠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2.31% 상승한 +7.6%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4.82% (-0.38%)+7.26% (+0.52%)
IJR14.27% (+0.02%)-0.16% (+3.11%)
SPLG14.16% (-0.29%)+10.44% (+1.11%)
SCHD13.80% (-0.19%)+1.69% (+1.69%)
TSLL11.40% (-0.29%)+10.28% (+0.56%)
SLDP7.89% (+1.62%)+72.12% (+39.48%)
ACE 미국배당다우존스7.51% (+5.89%)+1.38% (+0.17%)
SOL 미국S&P5007.06% (+5.02%)+6.99% (-19.95%)
TIGER 미국나스닥1005.64% (+5.31%)+0.43% (-1.83%)
QS3.38% (±0.00%)-11.63% (+2.65%)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SLDP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39.48%나 급등하며 누적 수익률이 72.12%에 달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신규 진입한 ETF들의 비중이 늘어났는데, 특히 ACE 미국배당다우존스가 5.89% 비중으로 확대되며 배당 중심 투자를 강화했습니다. SOL 미국S&P500은 수익률이 -19.95% 하락했지만, 이는 신규 진입 시점의 수익률이 과다 계산되어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11일 (월요일)

  • 중국 수출세 도입: 엔비디아·AMD, 중국 수출 매출의 15% 미국 정부 납부 합의
  • 중국 관세 유예: 90일 추가 연장 행정명령 서명
  • 혼조세 마감: 반도체주 하락으로 나스닥 약세, S&P 500은 6,400선 하회

8월 12일 (화요일) – CPI 안도 랠리

  • 7월 CPI 발표: 헤드라인 2.7%, 근원 3.1%로 예상에 부합
  •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9월 금리 인하 확률 94%까지 상승
  • 전 지수 상승: 다우·S&P 500·나스닥·러셀 2000 모두 크게 상승
  • 금 관세 철회: 트럼프, 금 관세 부과 계획 공식 철회

8월 13일 (수요일)

  • 소형주 강세: 러셀 2000이 2% 급등, 가치주 중심 랠리
  • 베센트 발언: 재무장관, 9월 50bp 금리 인하와 총 150-175bp 인하 촉구
  • 수출세 확대: 엔비디아·AMD 적용 ‘수출세’ 다른 기업·산업 확대 가능성

8월 14일 (목요일) – PPI 쇼크

  • 7월 PPI 급등: 헤드라인·근원 모두 0.9% 상승, 3년 만에 최대
  • 관세 영향 가시화: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가 시작
  • 인텔 급등: 미 정부 지분 인수 논의 소식에 주가 상승
  • 반도체 관세 예고: 트럼프, 다음 주 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

8월 15일 (금요일)

  • 트럼프-푸틴 회담: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 진행, 구체적 합의 미공개
  •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급락: 중국 수요 부진으로 14% 폭락
  • 유나이티드헬스 급등: 버핏 등 대형 펀드 매수 소식에 12% 상승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8월 19일 (화요일): 주택착공 허가 건수, 홈디포 실적 발표
8월 21일 (목요일): TJ맥스·로우스·타겟·월마트 실적 발표
8월 22일 (금요일): 잭슨홀 심포지움 – 파월 연준 의장 연설 ⭐⭐⭐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정말 ‘양면성’이 뚜렷했던 한 주였습니다. 화요일 CPI 발표로 시장이 크게 안도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94%까지 치솟았지만, 목요일 PPI가 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웠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CPI vs PPI의 엇갈린 신호: CPI는 예상에 부합하며 시장을 안심시켰지만, PPI의 급등은 관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2. 소형주의 강력한 반등: 러셀 2000이 3% 넘게 상승하며 소형주 중심의 랠리가 펼쳐졌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3. 반도체 정책의 변화: 엔비디아·AMD에 대한 ‘수출세’ 도입과 인텔에 대한 정부 지분 인수 논의는 미국의 반도체 정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SLDP의 폭발적인 상승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39.48%나 급등하며 누적 수익률이 72%를 넘어섰는데,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런 급등 후에는 조정이 올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지난주 신규 진입한 ETF들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데, 특히 배당주 중심의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비중을 늘린 것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방어적 포지셔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금요일 잭슨홀에서 열리는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입니다. 시장은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실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지만, PPI 급등을 본 파월 의장이 얼마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를 보낼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도 주목할 만합니다. 홈디포, 월마트, 타겟 등의 실적을 통해 관세가 실제 소비자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이 CPI 안도감과 PPI 우려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만큼, 다음 주 파월 연설까지는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급격한 포지션 변경보다는 기존 원칙을 지키며 차분히 지켜보겠습니다.

2025년 8월 10일 주식 가계부: V자 반등으로 되살아난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강력한 회복세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8월 둘째 주 미국 증시는 정말 극적인 한 주를 보냈습니다. 지난주 ‘검은 금요일’의 충격을 딛고 월요일부터 시작된 강력한 V자 반등으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6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쇼크가 오히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면서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가 된 역설적인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4일 ~ 8월 10일)

S&P500: 6,389.45 🔺 +151.44 (+2.43%)
NASDAQ: 21,450.02 🔺 +799.89 (+3.87%)
DOW: 44,175.61 🔺 +587.03 (+1.35%)
RUSSELL2000: 2,218.42 🔺 +51.64 (+2.38%)
KOSPI: 3,210.01 🔺 +90.60 (+2.90%)
KOSDAQ: 809.27 🔺 +36.48 (+4.72%)

이번 주 모든 주요 지수가 강력하게 반등하며 지난주 급락분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이 3.87%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6.53% 상승한 +5.29%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5.20% (+3.33%)+6.74% (+3.82%)
SPLG14.45% (+3.02%)+9.33% (+2.62%)
IJR14.25% (+2.96%)-3.27% (+2.10%)
SCHD13.99% (+2.87%)+0.00% (+1.84%)
TSLL11.69% (+3.63%)+9.72% (+16.35%)
SLDP6.27% (+2.22%)+32.64% (+26.85%)
QS3.38% (+0.80%)-14.28% (+4.88%)
SOL 미국S&P500매수매수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매수매수
TIGER 미국나스닥100매수매수

이번 주는 시장 반등과 함께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TSLL이 16.35% 상승하며 테슬라의 강력한 반등을 보여줬고, SLDP 역시 26.85% 급등하며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지난주 ISA 만기를 앞두고 매도했던 일부 ETF들을 ISA 재개설과 연금저축계좌 이전과 함께 다시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SOL 미국S&P500,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나스닥100을 신규 매수하며 미국 지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4일 (월요일) – 극적인 반전

  • V자 반등 시작: S&P 500이 1.5% 급등하며 5월 이후 최대 상승률 기록
  • 금리 인하 기대감: 부진한 고용 지표가 오히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부각
  • BLS 국장 해임: 트럼프, 고용보고서 조작 주장하며 노동통계국장 해임

8월 5일 (화요일)

  • 팔란티어 깜짝 실적: 분기 매출 10억 달러 돌파, 상업부문 93% 성장
  • AMD 실망: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율이 기대 미달, 중국 불확실성 언급
  • ISM 서비스업: 50.1로 예상치 하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제기

8월 6일 (수요일)

  • 반도체 관세 위협: 트럼프, 수입 반도체에 100% 관세 위협하나 미국 투자기업 면제
  • 상호관세 발효: 스위스 39% 등 새로운 관세 발효, 금괴 관세로 금값 상승
  • 우버·맥도날드 호실적: 실적 발표로 주가 상승

8월 7일 (목요일)

  • Fed 이사 지명: 스티븐 마일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Fed 이사로 지명
  • 401K 개편: 퇴직연금에 헤지펀드, 암호화폐 편입 허용 행정명령
  • 일본 관세 해결: 일본과의 관세 추가 인상 문제 해결

8월 8일 (금요일)

  • 나스닥 신고가: 나스닥 1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 애플 투자 발표: 미국 내 1천억 달러 추가 투자 발표 (총 4년간 6천억 달러)
  • 6월 이후 최고의 한 주: 대형 기술주 랠리로 강력한 마무리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8월 12일 (화요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 헤드라인 2.8%, 근원 3.0% 예상
8월 12일: 중국 관세 유예 만료 (90일 연장 가능성)
8월 14일 (목요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8월 15일 (금요일): 7월 소매판매, 수입물가지수 발표
8월 11-15일: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가능성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정말 시장의 복원력을 보여준 한 주였습니다. 지난주 고용 쇼크로 인한 패닉이 오히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면서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가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들:

  1. 금리 인하 기대감 급등: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95% 수준까지 올라가며 시장이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티븐 마일런의 Fed 이사 지명은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2. 기업 실적의 양극화: 팔란티어, 우버 등은 깜짝 실적을 발표한 반면, AMD,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AI 관련주들도 명암이 갈렸습니다.
  3. 관세 정책의 미묘한 변화: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를 위협하면서도 미국 투자 기업에 대한 면제를 언급한 것은 정책의 실용적 접근을 보여줍니다. 애플의 6천억 달러 투자 발표가 이를 증명합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지난주의 방어적 전환이 적절했다고 판단됩니다.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다시 일부 ETF를 진입시키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핵심 변수는 화요일 발표되는 CPI 지표입니다. 관세 효과가 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결정될 것입니다. 시장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2.8%, 근원 3.0%인데, 만약 이를 상회한다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TSLL과 SLDP의 강력한 반등은 변동성이 높은 종목들의 특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이런 종목들은 하락할 때도 크게 떨어지지만, 반등할 때도 폭발적인 상승을 보여줍니다. 장기 투자 관점을 유지하며 변동성을 견뎌내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습니다. 원칙을 지키며 단계적으로 포지션을 늘려가는 전략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년 8월 3일 주식 가계부: 고용 쇼크와 관세 폭탄으로 무너진 한 주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8월 첫째 주 미국 증시는 ‘검은 금요일’로 기록될 만한 충격적인 한 주를 보냈습니다. 7월 고용 보고서의 참담한 결과와 트럼프 대통령의 69개국 관세 폭탄 발표가 맞물리며 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S&P 500 지수가 5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던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7월 28일 ~ 8월 3일)

S&P500: 6,238.01 🔻 -150.63 (-2.36%)
NASDAQ: 20,650.13 🔻 -458.19 (-2.17%)
DOW: 43,588.58 🔻 -1,313.34 (-2.92%)
RUSSELL2000: 2,166.78 🔻 -94.29 (-4.17%)
KOSPI: 3,119.41 🔻 -76.64 (-2.40%)
KOSDAQ: 772.79 🔻 -34.16 (-4.23%)

이번 주 모든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충격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이 4.17% 급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9.18% 하락한 -1.24%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1.87% (+1.42%)+2.92% (-2.54%)
SPLG11.43% (+0.24%)+6.71% (-2.17%)
IJR11.29% (+1.73%)-5.37% (-3.16%)
SCHD11.12% (+0.78%)-1.84% (-3.12%)
TSLL8.06% (+1.33%)-6.63% (-9.27%)
SLDP4.05% (+0.79%)+5.79% (-67.09%)
QS2.58% (-0.40%)-19.16% (-34.59%)
TQQQ전량 매도전량 매도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전량 매도전량 매도
ACE 미국S&P500전량 매도전량 매도
UPRO전량 매도전량 매도

이번 주는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에 대비해 레버리지 ETF를 대거 정리하는 방어적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TQQQ, UPRO 등 주요 레버리지 상품을 전량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QQQM, SPLG, SCHD 등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인 SLDP와 QS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SLDP는 -67.09%라는 극단적인 하락 이후에도 +5.79%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 관점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ISA 계좌의 만기를 앞두고, 해당 계좌에 보유중이던 종목(ACE 미국배당다우존스, ACE 미국S&P500)을 모두 매도하였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7월 28일 (월요일)

  • EU 관세 합의: 미국과 EU가 15% 관세 합의 타결, 유럽의 6천억 달러 투자 약속
  • 중국 무역협상 개시: 스톡홀름에서 미중 무역협상 시작
  • 러시아 휴전 압박: 트럼프, 휴전 시한을 10-12일로 단축하며 100% 관세 위협

7월 29일 (화요일)

  • JOLTS 고용지표: 구인 건수 743만 개로 27만 5천 건 감소, 노동시장 둔화 신호
  • 기업 실적: P&G 10억 달러 관세 손실 경고, 노보노디스크 23% 폭락

7월 30일 (수요일)

  • 2분기 GDP: 연율 3.0% 성장으로 반등하나 민간지출은 1.2% 증가에 그쳐
  • FOMC 금리 동결: 4.25-4.50% 유지, 파월 의장 9월 인하 불투명 입장
  • 빅테크 실적: 메타 22% 매출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39% 성장

7월 31일 (목요일)

  • 관세 정책 확대: 한국 15%, 인도 25%, 브라질 50% 관세 발표
  • PCE 물가: 6월 헤드라인 2.6%, 근원 2.8%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재가속
  • 애플 실적: 2분기 매출 10% 증가, 아이폰 판매 13% 성장

8월 1일 (금요일) – 검은 금요일

  • 고용 쇼크: 7월 비농업 고용 7만 3천 명 증가, 5-6월 25만 8천 개 하향조정
  • 69개국 관세 폭탄: 10-41% 상호관세 발표, 8월 7일 발효 예정
  • 러시아 제재: 100% 관세 및 2차 관세 위협, 핵잠수함 배치
  • 9월 금리인하 확률: 39.2%에서 80%로 급등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8월 4일 (월요일): 팔란티어, 버텍스 실적 발표
8월 5일 (화요일): ISM 서비스업 PMI, 화이자·AMD·캐터필러 실적 발표
8월 7일 (목요일): 트럼프 69개국 상호관세 발효
8월 8일 (금요일): 러시아 2차 관세 발효 가능성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그야말로 ‘완벽한 폭풍’이었습니다. 7월 고용 보고서가 보여준 노동시장의 급격한 둔화는 경기 침체 우려를 현실화시켰고,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 관세 정책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극도로 높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5-6월 고용 수치의 대폭 하향 조정입니다. 총 25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최근 3개월 평균 고용 증가가 3만 5천 개에 불과하다는 것은 미국 경제의 근본적인 체력 저하를 시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전환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전량 매도를 통해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군으로 비중을 이동시켰습니다.

다음 주에는 8월 7일 발효 예정인 69개국 관세와 러시아 2차 제재가 실제로 시행될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80%까지 올라간 만큼,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시장이 이처럼 불안정할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 투자 관점을 유지하며 차분히 다음 기회를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