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6일 주식 가계부: 전고체 배터리 폭락 속 엔비디아 실적 전야의 긴장감

2025년 11월 셋째 주, 43일 셧다운 종료에도 QS -22.03% 폭락! SLDP, TSLL 두 자릿수 급락 속 배당주 3주 연속 상승.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마이클 버리 회계 분식 주장, AI 버블 재점화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11월 셋째 주 미국 증시는 정부 셧다운 종료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AI 버블 논란이 재점화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43일간의 긴 터널이 끝났지만,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코어위브 실적 쇼크가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죠. 특히 포트폴리오 내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큰 타격을 입으며 수익률 구조가 크게 재편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11월 10일 ~ 11월 16일)

S&P500: 6,734.11 🔺 +5.31 (+0.08%)
NASDAQ: 22,900.59 🔻 -103.95 (-0.45%)
DOW: 47,147.48 🔺 +160.38 (+0.34%)
RUSSELL2000: 2,388.23 🔻 -44.59 (-1.83%)
KOSPI: 4,011.57 🔺 +57.81 (+1.46%)
KOSDAQ: 897.90 🔺 +21.09 (+2.41%)

이번 주는 시장 지수만 봐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격렬한 섹터 로테이션이 진행됐습니다. S&P 500은 거의 보합권에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0.3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죠. 반면 나스닥은 -0.45% 하락했고,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1.83% 급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폭락하며 포트폴리오 전반에 충격을 줬지만, 배당주들의 꾸준한 회복과 레버리지 ETF 비중 확대로 대응한 한 주였습니다.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3.5% 하락한 +9.1%를 기록하였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SCHD13.43% (+0.11%)+4.79% (+1.42%) ⬆️ 지속 회복
QQQM13.35% (-0.65%)+12.86% (-0.81%) 🔻
SPYM (구 SPLG)13.35% (-0.62%)+17.43% (+1.33%) ⬆️ 견조
IJR12.84% (+0.07%)+4.50% (-1.51%)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8.36% (+0.37%)+2.24% (+2.52%) ⬆️ 흑자전환
1Q 미국나스닥1008.29% (+0.09%)+10.41% (-1.20%) 🔻
TSLL6.94% (-0.49%)+22.37% (-18.70%) 💥
1Q 미국S&P5006.62% (+0.15%)+8.14% (-0.03%)
SLDP3.22% (-0.38%)+32.25% (-18.97%) 💥
SOXL3.11% (+0.37%)+1.87% (-8.12%) 🔻
TQQQ3.07% (+1.06%)+5.07% (-4.89%) 🔻
QS2.78% (-0.49%)-7.51% (-22.03%) 💥💥 적자전환
동아쏘시오홀딩스2.47% (+0.09%)+0.78% (+1.69%) ⬆️ 흑자전환
UPRO2.17% (+0.33%)+7.63% (-2.21%) 🔻

🎯 주요 변화 포인트

💥💥 QS 폭락과 적자 전환
이번 주 최대 충격은 QS의 -22.03% 폭락이었습니다. +14.52%에서 -7.51%로 적자 전환하며 지난 몇 주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죠. 전고체 배터리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결과입니다. 비중도 -0.49% 감소시키며 손실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충격은 컸습니다.

💥 SLDP·TSLL도 두 자릿수 급락
SLDP는 -18.97% 하락하며 +51.22%에서 +32.25%로 수익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TSLL 역시 -18.70% 급락하며 +41.07%에서 +22.37%로 조정받았죠. 고수익 종목들이 일제히 큰 타격을 입은 한 주였습니다.

📊 레버리지 ETF 비중 전략적 확대
흥미로운 점은 급락 속에서도 TQQQ 비중을 +1.06%, UPRO +0.33%, SOXL +0.37% 늘렸다는 것입니다. 이는 조정 국면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공격적 대응이었습니다.

✅ 배당주 지속 회복세
SCHD +1.42%,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2.52%, 동아쏘시오홀딩스 +1.69% 상승하며 배당주들이 3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TIGER 배당다우존스는 -0.28%에서 +2.24%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0.91%에서 +0.78%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SPYM(구 SPLG) 최강자
SPYM이 +1.33% 추가 상승하며 +17.43%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의 분산 효과와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죠. 시장 변동성이 클수록 SPYM 같은 광범위 지수 ETF의 가치가 빛났습니다.

🔧 포트폴리오 재편성
고수익 고위험 종목들(QS, SLDP, TSLL)의 비중이 줄고, 레버리지 ETF와 배당주 비중이 늘어나며 포트폴리오 구조가 보수적으로 재편됐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11월 10일 (월요일) – 셧다운 종료의 희망

  • 시장: 강력한 상승 랠리 (다우 +0.35%, S&P 500 +0.9%, 나스닥 100 +1.5%)
  • 셧다운 진전: 상원에서 종료 절차 투표안 통과, 해결의 물꼬 트임
  • 엔비디아: +3.6% 급등하며 AI 주도주 랠리 견인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단기 유동성 공급 확대(국채 매입 재개) 시사
  • 시장 심리: 단기 불확실성 해소에 긍정적 반응

11월 11일 (화요일) – AI 섹터 첫 충격

  • 시장: 혼조세 (나스닥 100 -0.5%, S&P 500 -0.2%, 다우 +1.11%)
  • 코어위브 쇼크: 2025년 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 하향(-3%, -13%), CapEx 40% 축소 발표로 주가 폭락 💥
  • 소프트뱅크: AI 투자 재원 확보 위해 엔비디아 지분 전량(58억 달러) 매각
  • 네비우스: 매출 355% 급증 호실적에도 유상증자 계획에 주가 하락
  • 섹터 로테이션: 헬스케어 등 방어주와 가치주로 자금 이동
  • NFIB: 중소기업 낙관 지수 98.2로 6개월 만의 최저
  • ADP 주간 고용: 10월 4주간 평균 11,250개 감소, 노동시장 둔화 우려

11월 12일 (수요일) – AMD의 희망

  • 시장: S&P 500 강보합 (+0.06%), 다우 +0.68% 사상 최고치
  • 셧다운 종료 임박: 하원에서 임시 예산안 표결 예정, 트럼프 서명 의사 밝힘
  • AMD 폭등: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강력한 장기 가이던스 발표로 9% 급등
    • 2030년 데이터센터 AI 시장 전망 5,000억→1조 달러 상향
    • 향후 3~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5% 이상
    • 2030년 EPS 20달러 목표
  • On Holding: 3분기 연속 가이던스 상향으로 23% 폭등
  • 시스코: AI 네트워킹 장비 수요 증가로 실적 호조, 2000년 닷컴 버블 최고가 근접
  • 유가 급락: OPEC 전망 변경과 미국 생산량 증가로 WTI -4.2%

11월 13일 (목요일) – 셧다운 종료, 그러나 기술주 급락

  • 셧다운 종료: 트럼프 대통령 임시 예산안 서명, 43일간의 셧다운 공식 종료! 🎉
  • 잔여 불확실성: 1월 30일까지 한시적, 오바마케어 12월 표결로 재가동 가능성
  • 데이터 공백: 10월 고용 보고서·CPI 영구 공개 불가 가능성
  • 시장: 대폭 하락 (S&P 500 -1.66%, 나스닥 -2.29%)
  • 기술주 급락: 엔비디아 -3.58%, 테슬라 -6.64%
  • 연준 매파: 보스턴 콜린스 총재 “고용 악화 증거 없으면 금리 인하 주저” 발언
  • 12월 인하 확률: 64%→50%로 급락
  • Kioxia: 메모리 실적 부진으로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 동반 하락
  • 디즈니: 매출 부진과 투자 비용 우려로 -8% 급락

11월 14일 (금요일) – 저가 매수 vs 버블 논란

  • 시장: 혼조세 (나스닥 +0.13%, S&P 500 -0.05%)
  • 저가 매수: 전날 급락 이후 엔비디아·오라클 등 반등
  • 연준 매파 총출동: 슈미드·로건 총재 금리 인하 신중론 재확인
  • 12월 인하 확률: 50% 미만으로 추가 하락
  • 삼성전자: DDR5 서버 메모리 가격 30~60% 인상, 마이크론 +5% 상승
  • 마이클 버리: 하이퍼스케일러들의 GPU 감가상각 조작 “회계 분식” 주장으로 버블론 재점화 💥
  • FT 보도: ‘유령 데이터센터’ 우려 급증 (전력 수요 중복 제출)
  • BLS: 9월 고용 보고서 11/20 발표 확정
  • 금·비트코인: 위험 회피에도 주가와 동반 하락, BTC 95,400달러까지 하락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엔비디아 심판의 날

🎯 엔비디아 실적 발표 (11/19)

  • 최대 관심사: AI 랠리의 운명을 결정할 초대형 이벤트
  • 옵션 시장 전망: 실적 발표 후 주가 변동성 6.2% 예상
  • 핵심 확인 사항:
    • 블랙웰 칩 수요 및 출하 계획
    • 4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 충족 여부
    • AI 투자 사이클 지속성에 대한 CEO 코멘트
  • 시장 영향: AI 섹터 전반의 방향 결정

📊 9월 고용 보고서 (11/20)

  • 예상치: 비농업 고용 45,000명 증가, 실업률 4.3% 유지
  • 중요성: 연준의 12월 금리 결정에 간접 영향
  • 주의사항: 셧다운으로 10월 데이터는 영구 공개 불가

🛒 대형 유통 실적 발표

  • 월마트, 타겟 등: 미국 소비자 지출 건전성 확인
  • 소비 심리: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여부 판단 지표

📅 기타 주요 일정

  • 10월 PCE: 11/26 발표 예정
  • 임시 예산: 1월 30일 만료로 재가동 가능성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셧다운 종료, 하지만 시장은 왜 안 좋아했을까?

43일간의 긴 터널이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며 최장 기록의 셧다운이 공식 종료됐죠. 월요일 시장은 이 소식에 환호하며 나스닥 100이 +1.5%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목요일 S&P 500 -1.66%, 나스닥 -2.29% 급락이 이를 증명하죠. 왜일까요?

첫째, 임시 봉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1월 30일까지만 유효하고, 핵심 쟁점이었던 오바마케어는 12월로 미뤄졌습니다. 불과 2개월 뒤 똑같은 싸움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죠.

둘째, 데이터 공백의 충격입니다. 백악관이 10월 고용 보고서와 CPI가 영원히 공개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어둠 속에서 연준의 다음 수를 예측해야 합니다.

셋째, 유동성보다 금리가 더 중요했습니다.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가 유동성 공급 확대를 시사했지만, 보스턴 콜린스 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이를 압도했죠. 12월 금리 인하 확률이 64%에서 5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은 실망했습니다.

💣 AI 버블 논란, 이번엔 진짜일까?

이번 주 AI 섹터는 두 개의 폭탄을 맞았습니다.

첫 번째 폭탄: 코어위브 쇼크

화요일 발표된 코어위브 실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2025년 매출 가이던스 -3%, 영업이익 -13% 하향, CapEx 40% 축소. AI 클라우드 선두주자가 투자를 대폭 줄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 58억 달러를 전량 매각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AI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왜 엔비디아 주식을 팔까요? 단기 수익화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폭탄: 마이클 버리의 회계 분식 주장

금요일,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GPU 유효 수명을 5~6년으로 늘려 감가상각을 줄이고 이익을 과대 계상하고 있다는 “회계 분식” 주장이죠.

FT는 데이터센터 개발자들이 저렴한 전력을 선점하기 위해 수요를 중복 제출하면서 ‘유령 데이터센터’ 우려가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수요가 아니라 투기적 선점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 AMD

수요일 AMD가 보여준 것은 AI 수요의 실체였습니다. 2030년 데이터센터 AI 시장을 5,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 이상으로 상향하고, 향후 3~5년간 연평균 35% 성장을 전망했죠. 이건 버블이 아니라 진짜 수요 사이클입니다.

시스코가 AI 네트워킹 장비 수요로 2000년 닷컴 버블 최고가에 근접한 것, 삼성전자가 DDR5 서버 메모리 가격을 30~60% 인상한 것도 모두 실물 수요를 반영합니다.

문제는 밸류에이션과 타이밍입니다. 수요는 진짜지만, 현재 주가가 그 수요를 과도하게 선반영했을 수 있습니다.

📉 전고체 배터리의 악몽

이번 주 포트폴리오 최대 충격은 전고체 배터리 섹터였습니다.

QS -22.03%로 +14.52%에서 -7.51% 적자 전환. SLDP -18.97%로 +51.22%에서 +32.25%로 수익률 반토막. TSLL도 -18.70% 급락.

왜 이런 폭락이 일어났을까요?

  1. AI 버블 논란의 전염: 고평가 논란이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
  2. 수익화 지연 우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가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우려
  3. 시장 자금 이탈: 투기적 테마주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 이동

특히 QS의 적자 전환은 충격이었습니다. 지난 몇 주간 누적된 상승분을 단 일주일 만에 모두 날려버렸죠. 이는 고위험 테마주 투자의 양날의 검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SLDP가 여전히 +32.25%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 차이를 보여줍니다. 같은 섹터라도 기업마다 운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배당주의 승리, 그리고 포트폴리오 재편

이번 주 진짜 승자는 배당주들이었습니다.

SCHD 3주 연속 상승으로 +4.79% 달성.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0.28%에서 +2.24%로 흑자 전환. 동아쏘시오홀딩스도 -0.91%에서 +0.78%로 플러스 전환.

특히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가치주·배당주로의 자금 이동을 상징합니다. 투자자들이 고평가된 기술주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안전자산으로 돈을 옮기고 있는 겁니다.

SPYM(구 SPLG)이 +1.33% 추가 상승하며 +17.43%를 기록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S&P 500의 광범위한 분산 효과가 변동성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죠.

🎯 포트폴리오 전략: 엔비디아 실적 전 최종 점검

이번 주 포트폴리오 조정은 매우 전략적이었습니다.

효과적이었던 결정들:

  1. 고수익 종목 비중 축소: QS -0.49%, SLDP -0.38%, TSLL -0.49%로 손실 제한
  2. 레버리지 ETF 저가 매수: TQQQ +1.06%, SOXL +0.37%, UPRO +0.33% 확대
  3. 배당주 비중 유지: TIGER 배당 +0.37%로 안정성 강화
  4. 핵심 ETF 홀딩: SPYM, QQQM은 조정 속에서도 비중 방어

현재 상황 평가:

  • 최고 수익: SPYM +17.43%, QQQM +12.86%
  • 배당주 회복: SCHD +4.79%, TIGER 배당 +2.24%
  • 레버리지 조정: TSLL +22.37%, TQQQ +5.07%, SOXL +1.87%
  • 전고체 위기: QS -7.51% 적자, SLDP +32.25% 반토막

엔비디아 실적 대응 전략:

시나리오 1: 호실적 + 강한 가이던스

  • AI 버블 논란 불식, 기술주 전반 반등
  • 레버리지 ETF(TQQQ, SOXL) 추가 상승 기대
  • TSLL 회복 가능성

시나리오 2: 실적 부진 or 약한 가이던스

  • 추가 조정 불가피
  • 레버리지 비중 추가 축소 검토
  • 배당주·현금 비중 확대

시나리오 3: 혼조 (실적 좋지만 가이던스 미온)

  • 단기 변동성 지속
  • 현재 포지션 유지하며 관망
  • 50일 이동평균선 기술적 지지 여부 관찰

공통 전략:

  1. QS 추가 하락 시: 손절 또는 비중 추가 축소 검토 (-7.51% 적자는 심각)
  2. SLDP: +32.25% 유지 중이지만 추가 하락 시 부분 익절 고려
  3. 배당주 비중: 절대 줄이지 않음 (시장 안전판 역할)
  4. SPYM: 포트폴리오 핵심으로 계속 홀딩
  5. 현금 확보: 급락 시 저가 매수 위한 여력 유지

🚀 엔비디아 실적, 그리고 연말 랠리의 운명

다음 주 화요일(11/19)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올해 남은 두 달의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옵션 시장은 발표 후 주가 변동성을 6.2%로 예상하고 있죠.

월가 대부분은 현재 조정을 “건전한 순환매”로 보며 연말 랠리 전 마지막 매수 기회라고 말합니다. 헬스케어, 금융, 산업재 등으로 자금이 재배분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마이클 버리의 회계 분식 주장, 코어위브의 투자 축소, 유령 데이터센터 우려 등은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입니다.

시장은 지금 **”두 개의 엔진을 가진 경주용 자동차”**입니다. 강력한 ‘AI 성장 엔진’이 앞서 달리지만, ‘금리 및 유동성 엔진’은 덜컹거리고 있죠.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다음 레이스 트랙에서 이 차가 계속 질주할지, 일시 정지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 준비된 투자자로 남는다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입니다. 하루에 +1.5% 급등했다가 다음 날 -2.29% 폭락하는 롤러코스터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주 우리는 적절한 손절(QS, SLDP, TSLL 비중 축소), 전략적 저가 매수(TQQQ, SOXL, UPRO 확대), 안전판 유지(배당주 비중)로 위험을 관리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결정적 순간을 앞두고, 냉철한 판단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11월 9일 주식 가계부: AI 버블 논란 속 레버리지 ETF 급락, 배당주로의 회귀

2025년 11월 둘째 주, 나스닥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3.04% 급락. AI 고평가 논란과 22년 만의 최고 해고로 레버리지 ETF 대폭 조정. 배당주 회귀 전략과 엔비디아 실적 대응법 완벽 분석.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11월 둘째 주 미국 증시는 지난주의 환호성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스닥이 지난 4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하며 -3.04% 급락했고, AI 관련 기술주들의 고평가 논란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전반에 조정 국면이 찾아왔습니다. 특히 정부 셧다운이 35일째를 맞아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면서 실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시화된 충격적인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11월 3일 ~ 11월 9일)

S&P500: 6,728.80 🔻 -111.40 (-1.63%)
NASDAQ: 23,004.54 🔻 -720.42 (-3.04%) 💥
DOW: 46,987.10 🔻 -575.77 (-1.21%)
RUSSELL2000: 2,432.82 🔻 -46.56 (-1.88%)
KOSPI: 3,953.76 🔻 -153.74 (-3.74%)
KOSDAQ: 876.81 🔻 -23.61 (-2.62%)

이번 주는 모든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3.04% 급락은 지난주 +2.24% 상승을 완전히 반납한 것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기술주 중심 랠리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도 -1.88% 하락했다는 것인데, 이는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음을 의미합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전주 폭등했던 레버리지 ETF들이 대폭 조정받으면서 차익실현을 단행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가치주들이 선방하며 포트폴리오 균형이 회복된 한 주였습니다.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0.84% 하락한 +12.6%를 기록하였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4.00% (+0.39%)+13.67% (-2.47%) 🔻
SPLG13.97% (+0.13%)+16.10% (+0.51%) ⬆️ 견조
SCHD13.32% (-0.05%)+3.37% (+1.80%) ⬆️ 회복
IJR12.77% (+0.39%)+6.01% (+2.08%) ⬆️ 회복
1Q 미국나스닥1008.20% (-0.04%)+11.61% (-1.05%)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99% (+0.18%)-0.28% (+1.74%) ⬆️ 적자 축소
TSLL7.43% (-0.85%)+41.07% (-17.08%) 💥 차익실현
1Q 미국S&P5006.47% (+0.05%)+8.17% (+0.36%)
SLDP3.60% (-0.42%)+51.22% (+1.42%) ⬆️ 차익실현
QS3.27% (-0.27%)+14.52% (-10.17%) 💥
SOXL2.74% (+0.44%)+9.99% (-17.97%) 💥
동아쏘시오홀딩스2.38% (-0.05%)-0.91% (-2.63%) 🔻 적자전환
TQQQ2.01% (+0.14%)+9.96% (-11.67%) 💥
UPRO1.84% (-0.05%)+9.84% (-3.61%) 🔻

🎯 주요 변화 포인트

💥 레버리지 ETF 대폭 조정
전주 폭발적으로 상승했던 레버리지 상품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TSLL -17.08%, SOXL -17.97%, TQQQ -11.67%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죠. 이는 AI 관련주들의 고평가 논란과 기술주 전반의 조정 국면이 레버리지로 증폭된 결과입니다.

🎯 TSLL 전략적 차익실현
TSLL은 수익률이 -17.08% 급락했지만, 동시에 비중이 -0.85% 감소했습니다. 이는 급락 전 고점 구간에서 일부 차익실현을 단행한 것으로, 위험 관리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41.07%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포트폴리오의 주요 수익원입니다.

🔋 전고체 배터리 명암
QS는 -10.17% 급락하며 +24.69%에서 +14.52%로 수익률이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SLDP는 +1.42% 추가 상승하며 +51.22%를 달성했습니다. 동일 섹터 내에서도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에 따라 희비가 갈렸고, SLDP는 비중 -0.42%로 일부 차익실현을 진행했습니다.

✅ 배당·가치주의 반격
전주 조정받았던 배당·가치주들이 이번 주 선방했습니다. SCHD +1.80%, IJR +2.08%,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1.74%로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 안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 SPLG의 안정성
S&P 500 ETF인 SPLG는 시장 전반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0.51% 상승하며 +16.10%의 수익률을 유지했습니다. 분산 투자의 힘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적자 전환
-2.63% 하락하며 +1.72%에서 -0.91%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국내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 주간 뉴스 요약

11월 3일 (월요일) – 빅테크의 마지막 환호

  • 시장: 혼조세 마감 (S&P 500 +0.17%, 나스닥 +0.46%, 다우 -0.48%)
  • 아마존 급등: 오픈AI와 7년간 380억 달러 컴퓨팅 계약 체결로 4% 폭등
  • 엔비디아: UAE 수출 승인 소식에 2.17% 상승
  • 아이렌(IREN): MS와 5년간 97억 달러 AI 클라우드 계약으로 22% 폭등
  • 시장 우려: 빅테크 중심 상승에 시장 폭 축소 우려 지속
  • ISM 제조업: 48.7로 8개월 연속 위축세
  • 재무부: 4분기 국채 조달 계획 발표

11월 4일 (화요일) – AI 버블 논란 폭발

  • 시장: 큰 폭 하락 (S&P 500 -1.17%, 나스닥 -2.04%, 다우 -0.53%)
  • AI 고평가 우려: 팔란티어 -7.93%, 엔비디아 -3.96%, 테슬라 -5.21% 급락
  • 팔란티어 쇼크: 3분기 매출 성장률 63%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고평가 논란으로 급락
  • 마이클 버리: 팔란티어 공매도 포지션 공개로 시장 충격
  • 섹터 로테이션: 필수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로 자금 이동
  • AMD 실적: 3분기 호실적에도 4분기 가이던스가 위스퍼 넘버 미달
  • 셧다운: 35일째 돌입, 최장 기록 타이, 실물 경제 악영향 가시화

11월 5일 (수요일) – 반등 시도

  • 시장: 상승 (S&P 500 +0.37%, 나스닥 +0.65%, 다우 +0.41%)
  • 러셀 2000: 1.54% 급등으로 경기 관련주 회복 주도
  • 반도체 지수: 3% 급등하며 기술주 반등 선도
  • ADP 고용: 42,000명 증가 (예상 상회), 고용 감소세 벗어남
  • ISM 서비스업: 52.4로 상승, 확장 국면 지속
  • 인플레이션 우려: 서비스업 물가 지수 70.0으로 3년 만에 최고치
  • 재무부: 4분기 국채 발행 5,690억 달러로 예상보다 축소 (유동성 압박 완화 기대)
  • 대법원: 트럼프 상호 관세 적법성 심리 개시, 대법관들 회의적 질문
  • 맥도날드: 실적 부진에도 동일 매장 매출 3.6% 증가로 상승

11월 6일 (목요일) – 고용 충격의 날

  • 시장: 하락 (S&P 500 -1.12%, 나스닥 -1.90%, 다우 -0.84%)
  • 챌린저 해고: 153,074명 발표, 전월 대비 183% 증가 💥
  • AI 고용 충격: 22년 만에 최고 수준 감원, 기업들이 ‘AI’와 ‘비용 절감’ 이유로 꼽음
  • 오픈AI 논란: CFO가 정부 재정 지원 요청했다가 비판에 발언 번복
  • 백악관: AI 기업 구제 금융 없을 것이라고 선 긋기
  • 엔비디아: -3.65% 추가 하락
  • 퀄컴: 실적 호조에도 애플·삼성 칩 이탈 우려로 하락
  • 데이터독: 실적·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 20% 폭등

11월 7일 (금요일) – 희망과 절망 사이

  • 시장: 혼조세 (S&P 500 +0.13%, 나스닥 -0.22%, 다우 +0.16%)
  • 장중 반등: 셧다운 종료 협상 진전 기대로 저점에서 강하게 반등
  • 기술적 지지: S&P 500이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방어
  • 미시간대 심리: 50.3으로 급락 (3년 만의 최저), 71%가 내년 실업률 상승 예상 💥
  • 샌디스크: 3분기 매출 23% 증가, 데이터센터 26% 증가로 상승
  • 테슬라: 머스크 1조 달러 보상 패키지 75% 찬성으로 통과
  • 셧다운 협상: 민주당 오바마케어 연장 제안, 공화당 거부로 지속
  • 셧다운 전망: 월가는 추수감사절 전(11/24) 종료 예상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 셧다운 종료 가능성

  • 11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 전 종료 전망: 항공 마비 등 실물 경제 압박으로 조기 해결 가능성
  • 유동성 회복 기대: 연방 정부 묶인 현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면 단기 유동성 스트레스 완화

📊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강화

  • 12월 금리 인하 확률: 71%로 상승 (소비자 심리 급락, 해고 건수 증가 영향)
  • 노동시장 약화: 연준 정책 방향 설정의 핵심 변수

💻 AI 실적 위크 계속

  • 코어위브, 오라클, 시스코: AI 관련 기업 실적 발표 예정
  • 엔비디아 실적: 11월 19일 발표 예정 (가장 중요한 이벤트!)
  • 밸류에이션 검증: 현재 고평가 논란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

🔍 AI 슈퍼 사이클 검증 국면

  •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하락을 ‘건전한 조정’으로 평가
  • 장기적인 AI 슈퍼 사이클에 대한 믿음 유지 여부가 핵심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 거품의 공포, 그러나 펀더멘털은 살아있다

이번 주 시장은 AI 버블 논란의 실체를 마주했습니다. 팔란티어가 매출 성장률 63%라는 놀라운 실적을 내놓고도 -7.93% 폭락했고,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포지션 공개는 시장에 경종을 울렸죠. “실적이 좋으면 주가도 오른다”는 단순한 공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순간이었습니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목요일 발표된 챌린저 해고 건수입니다. 153,074명이라는 숫자는 22년 만의 최고치이며, 기업들이 감원 이유로 ‘AI’를 직접 언급했다는 점이 섬뜩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낙관론에 균열이 생긴 순간이었죠.

하지만 모든 것이 부정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마존이 오픈AI와 380억 달러 계약을 맺었고, 데이터독은 20% 폭등했으며, 샌디스크는 데이터센터 매출 26% 증가를 보고했습니다. AI 수요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합니다.

🔍 정부 셧다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리스크

35일째를 맞은 정부 셧다운은 이제 단순한 정치 이슈가 아닙니다. 스냅 자금 지원 중단, 항공 대란 등 실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가시화되고 있고,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가 50.3으로 급락하며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응답자의 71%가 내년 실업률 상승을 예상한다는 점은 경제 주체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줍니다.

다행히 월가는 추수감사절(11/24) 전 셧다운 종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항공 마비 등의 압박이 양당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해결된다면 연방 정부에 묶여 있던 현금이 시장으로 유입되며 단기 유동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배당·가치주로의 회귀, 우연이 아니다

이번 주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배당·가치주들의 선방이었습니다. SCHD +1.80%, IJR +2.08%, TIGER 배당다우존스 +1.74%로 회복되며, 전주의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죠.

이는 시장 자금이 고평가된 기술주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필수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요일 나스닥이 -2.04% 폭락할 때 다우가 -0.53%에 그친 것, 수요일 러셀 2000이 1.54% 급등한 것 모두 이런 맥락입니다.

포트폴리오의 핵심인 SPLG가 시장 하락 속에서도 +0.51% 상승한 것은 S&P 500의 분산 효과 덕분입니다. 극단적인 기술주 집중보다는 적절한 분산이 변동성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전략: 조정은 기회다

이번 주 포트폴리오 조정은 교과서적인 위험 관리 사례였습니다.

효과적이었던 결정들:

  1. TSLL 고점 차익실현: 비중 -0.85% 감소로 급락 전 일부 수익 확보
  2. SLDP 부분 익절: +51.22% 수익 구간에서 비중 -0.42% 축소
  3. 배당주 비중 유지: 조정 국면에서 안정성 입증

현재 상황 평가:

  • 레버리지 ETF들(TSLL +41.07%, SOXL +9.99%, TQQQ +9.96%)은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 유지
  • 전고체 배터리 QS는 +14.52%로 조정됐지만 장기 투자 관점 유지
  • SPLG, QQQM 등 핵심 ETF는 두 자릿수 수익률 방어

다음 주 전략:

1. 엔비디아 실적 발표 대기 (11/19)
시장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엔비디아가 현재의 고평가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는다면, AI 섹터 전반이 반등할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레버리지 비중 추가 조정 검토
TSLL, SOXL, TQQQ 모두 -10% 이상 급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가 차익실현도 고려 중입니다.

3. 배당·가치주 비중 유지 또는 확대
이번 주 SCHD, IJR의 선방은 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줬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배당·가치주 비중을 줄이지 않을 계획입니다.

4. QS 추가 매수 기회 검토
-10.17% 급락으로 +14.52%까지 수익률이 줄었지만, 전고체 배터리 장기 전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추가 하락 시 분할 매수 검토 중입니다.

5. 50일 이동평균선 주목
금요일 S&P 500이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방어된 것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입니다. 이 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면밀히 관찰할 예정입니다.

🚀 AI 슈퍼 사이클, 흔들리지만 꺾이지 않는다

이번 주 시장은 마치 “강력한 엔진을 가진 로켓이 궤도를 재조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AI 기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입니다. 아마존-오픈AI 380억 달러, 아이렌-MS 97억 달러 계약이 이를 증명하죠.

문제는 밸류에이션과 유동성입니다. 팔란티어가 63% 매출 성장에도 폭락한 것은 시장이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AI 혁명의 방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조정 국면이 건강한 상승을 위한 필수 과정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낙관론이 정리되고, 진짜 펀더멘털을 가진 기업들만 살아남는 자연선택의 시간이죠.

11월 1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이 모든 논란에 답을 줄 결정적 순간이 될 것입니다. AI 칩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지, 향후 가이던스는 어떤지에 따라 시장의 운명이 갈릴 것입니다.

💪 위기를 기회로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닉에 휩싸여 전량 매도하는 것도, 무모하게 물타기하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이번 주 우리 포트폴리오는 적절한 차익실현과 분산 투자로 위험을 관리했고, 핵심 자산은 지키며, 장기 전망이 좋은 종목은 버텨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입니다.

다음 주도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된 투자자로서 기회를 잡아가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5년 8월 31일 주식 가계부: 엔비디아 실적 실망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엔비디아 실적 아쉬움과 S&P 500 6,500선 돌파한 한 주 분석. 포트폴리오 대대적 리밸런싱으로 안정성 강화하고 9월 고용보고서를 앞둔 전망을 다룹니다.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2025년 8월 다섯째 주 미국 증시는 파월의 잭슨홀 랠리 이후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P 500이 6,500선을 돌파하며 20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지만, 엔비디아 실적이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리밸런싱하며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25일 ~ 8월 31일)

S&P500: 6,460.26 🔻 -6.65 (-0.10%)
NASDAQ: 21,455.55 🔻 -40.99 (-0.19%)
DOW: 45,544.88 🔻 -86.86 (-0.19%)
RUSSELL2000: 2,366.42 🔺 +4.47 (+0.19%)
KOSPI: 3,186.01 🔺 +17.28 (+0.55%)
KOSDAQ: 796.91 🔺 +14.40 (+1.84%)

주간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이는 주중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주말 차익실현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러셀 2000만 유일하게 상승하며 소형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1.77% 하락한 +5.81%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 (변동)수익률 (변동)
IJR10.78% (−3.24%)+2.98% (−0.05%)
QQQM10.72% (−3.21%)+5.98% (+0.06%)
SPLG10.40% (−3.08%)+10.72% (+0.37%)
SCHD10.20% (−3.20%)+3.88% (+0.24%)
TSLL8.42% (−2.94%)+11.18% (−4.22%)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7.70% (매수)−0.61% (매수)
1Q 미국나스닥1007.03% (매수)+0.23% (매수)
SLDP5.80% (−1.27%)+47.29% (−14.75%)
1Q 미국S&P5005.47% (매수)−0.00% (매수)
동아쏘시오홀딩스2.44% (+0.17%)+4.25% (+4.78%)
QS2.17% (−0.73%)−22.39% (−1.98%)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매도)— (매도)
SOL 미국S&P500— (매도)— (매도)
TIGER 미국나스닥100— (매도)— (매도)

이번 주는 월말을 맞이하여 포트폴리오 구조를 재편한 주였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들의 비중을 골고루 줄이고, 연금저축계좌 중심으로 기존 ETF를 수수료가 낮은 ETF로 대체하였습니다.

이에따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와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S&P500를 신규 매수하고,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 미국나스닥100, SOL 미국S&P500를 매도 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현금 비중을 20%정도 확보하면서 추후 하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LDP가 14.75% 하락하며 조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동안의 급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47.29%의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25일 (월요일) – 관망세 속 하락

  • 한국 무역협상: 트럼프, 한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언급
  • PCE 지표 예상: 7월 근원 PCE 2.9% 상승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 전망
  • 엔비디아 기대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

8월 26일 (화요일) – 소형주 강세

  • 리사 쿡 해임: 트럼프, 연준 이사 해임 발표하며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 소형주 랠리: 러셀 2000이 0.83%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세
  • 방산주 상승: 보잉, G 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 강세

8월 27일 (수요일) – S&P 500 신고가

  • S&P 500 신고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 소프트웨어주 급등: 몽고DB 37.96% 폭등, 스노우플레이크·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호실적
  • 엔비디아 실적: 매출 상회하나 데이터센터·가이던스 아쉬움

8월 28일 (목요일) – 6,500선 돌파

  • S&P 500 6,500 돌파: 올해 20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
  • 빅테크 혼조: 알파벳 신고가 vs 엔비디아 하락
  • GDP 상향: 2분기 GDP 3.3%로 속보치 3%보다 상향 조정

8월 29일 (금요일) – 차익실현 매물

  • 기술주 매도: 반도체주 3% 내외 하락, 엔비디아 3.33% 급락
  • 금 사상 최고가: 3,500달러 돌파하며 신고가 경신
  • PCE 지표: 헤드라인 2.6%, 근원 2.9%로 예상에 부합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9월 4일 (목요일): ADP 8월 민간고용,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9월 5일 (금요일): 8월 고용보고서 ⭐⭐⭐ (연준 정책 결정 핵심 변수)
9월 9일 (화요일): 고용부 벤치마크 수정 발표 (수십만 개 고용 감소 예상)
9월 11일 (목요일): 8월 CPI 발표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시장이 파월 랠리 이후 한 숨 고르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본 의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엔비디아의 ‘달콤한 실망’: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데이터센터 매출과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중국 H20 칩 판매가 전무했다는 점이 우려 요소였죠. 하지만 이는 예상된 조정으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AI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는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이지만, 이는 연준 정책에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3. 관세 효과의 가시화: 캐터필러, 갭 등 주요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를 실적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800달러 미만 소액 소포에도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는 등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이번 주 대대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보유 종목들의 비중을 고르게 줄이고, 더욱 안정적이고 분산된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새로 편입하고, 1Q 시리즈 ETF들의 편입을 통해 수수료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연금저축계좌에서의 장기투자에 대비하였습니다. 동일 성격의 종목을 자주 변경하는 것은 거래 수수료측면에서 좋지 않으나, 연금저축계좌라는 장기적인 투자기간을 고려하여 종목교체로 인한 수수료 절감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변경하였습니다.

SLDP의 14.75% 조정은 아쉽지만, 그동안의 급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여전히 47%가 넘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장기적 신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4.78% 상승하며 국내 주식 편입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금요일 발표될 8월 고용보고서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9월 25bp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힌 만큼, 고용 지표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9월 9일 예정된 고용부 벤치마크 수정에서는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동안의 고용 지표가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9월은 역사적으로 증시 약세장으로 알려진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성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며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2025년 8월 24일 주식 가계부: 파월의 금리 인하 시사로 폭발한 잭슨홀 랠리

2025년 8월 넷째 주 미국 증시는 정말 극적인 한 주를 보냈습니다. 주중까지만 해도 FOMC 의사록과 부진한 기업 실적으로 조정 국면이었지만, 금요일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게임 체인저가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리스크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한다”는 발언으로 9월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며 다우가 846포인트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 지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2025년 8월 18일 ~ 8월 24일)

S&P500: 6,466.91 🔺 +17.11 (+0.27%)
NASDAQ: 21,496.54 🔻 -126.44 (-0.58%)
DOW: 45,631.74 🔺 +685.62 (+1.53%)
RUSSELL2000: 2,361.95 🔺 +75.43 (+3.30%)
KOSPI: 3,168.73 🔺 +0.00 (+0.00%)
KOSDAQ: 782.51 🔺 +0.00 (+0.00%)

주간 지수만 보면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이는 주중 조정과 금요일 폭등이 상쇄된 결과입니다. 특히 러셀 2000이 3.30% 상승하며 소형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한 +7.58%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QQQM13.93% (-0.89%)+5.92% (-1.34%)
IJR14.02% (-0.25%)+3.03% (+3.19%)
SPLG13.48% (-0.68%)+10.35% (-0.09%)
SCHD13.40% (-0.40%)+3.64% (+1.95%)
TSLL11.36% (-0.04%)+15.40% (+5.12%)
ACE 미국배당다우존스7.27% (-0.24%)+2.66% (+0.16%)
SLDP7.07% (+0.82%)+62.04% (+64.33%)
SOL 미국S&P5006.72% (-0.34%)+6.27% (+0.72%)
TIGER 미국나스닥1005.25% (-0.39%)-1.79% (-2.22%)
QS2.90% (0.00%)-20.41% (-8.78%)
동아쏘시오홀딩스2.27% (매수)-0.53% (매수)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TSLL이 5.12% 추가 상승하며 누적 수익률 15.40%를 기록했고, IJR도 3.19% 상승하며 소형주 강세에 동참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SLDP가 무려 64.33%나 추가 급등하며 누적 수익률이 62.04%에 달했다가 잠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관련 호재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동아쏘시오홀딩스를 2.27% 비중으로 진입했는데, 신약에 대한 기대감과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하여 신규 진입하였습니다.

📰 주간 뉴스 요약

8월 18일 (월요일) – 관망세 시작

  • 정부 정책: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으로 러시아 3자 회담 추진 의사
  • 인텔 지분 인수: 미 정부, 인텔 지분 약 10% 인수 검토
  • 태양광주 상승: 세제 혜택 완화로 선런 11%, 퍼스트솔라 9% 급등

8월 19일 (화요일) – 기술주 조정 시작

  • 빅테크 매도: 엔비디아 3.5%, 팔란티어 9.4% 급락
  • AI 버블 경고: 샘 올트먼, AI 열풍을 90년대 닷컴 버블과 비교
  • 팰로알토 호실적: 4분기 실적 상회로 5% 상승

8월 20일 (수요일) – 본격 조정

  • 빅테크 대규모 매도: 나스닥 1.46%, S&P 500 0.59% 하락
  • 관세 확대: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품목을 47개로 확대
  • 홈디포 선방: 예상보다 낮은 실적에도 연간 가이던스 유지로 3% 상승

8월 21일 (목요일) – FOMC 의사록 충격

  • 인플레이션 경계심: 7월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 표명
  • 리사 쿡 압박: 트럼프, 연준 이사 즉각 사임 요구
  • 타겟 급락: 부진한 실적과 CEO 교체로 6% 급락

8월 22일 (금요일) – 파월 연설과 대반전

  • 파월의 금리 인하 시사: “변화하는 리스크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 정당화”
  • 폭발적 상승: 다우 846포인트(1.89%) 급등으로 사상 최고치
  • 전 지수 급등: 나스닥 1.88%, S&P 500 1.52%, 러셀 2000 4% 급등
  • 암호화폐 동반 상승: 비트코인 3.6%, 이더리움 12% 급등

📌 다음 주 주목할 일정

8월 26일 (화요일): 7월 신규주택판매, 내구재주문
8월 28일 (목요일):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
8월 29일 (금요일): 2분기 GDP 수정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8월 30일 (토요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발언

💭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주는 정말 ‘파월 매직’을 제대로 목격한 한 주였습니다. 주중까지만 해도 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한다는 내용이 나오며 시장이 조정을 받았지만, 금요일 파월 의장의 한 마디가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이번 주 핵심 포인트들:

  1. 파월의 정책 전환 신호: “변화하는 리스크 균형이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한다”는 발언은 연준이 인플레이션보다 고용을 더 우려하기 시작했다는 명확한 신호였습니다. 이는 9월 금리 인하를 거의 확실시하는 발언이었죠.
  2. 소형주의 지속적 강세: 러셀 2000이 또다시 3% 넘게 상승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금리에 민감한 소형주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3. 기업 실적의 명암: 타겟의 부진한 실적과 월마트의 아쉬운 결과는 관세 효과가 소비에 미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반면, TJX 같은 업체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IJR의 상승이 소형주 투자 전략이 적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19% 상승으로 누적 수익률도 플러스로 전환되었네요. TSLL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테슬라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LDP의 경우 64.33%라는 극단적인 급등을 보였는데, 이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시장의 관심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급등 후에는 조정이 따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새로 편입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국내 주식으로의 다변화와 함께 미국 중심 포트폴리오에 일부 헤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최대 관심사는 목요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입니다. AI 붐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실적과 전망이 기술주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과의 관세 문제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주목해야겠습니다.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로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남아있습니다. 금요일 발표될 PCE 물가지수가 연준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해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들뜨고 있지만,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합니다. 원칙을 지키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년 6월 29일 주식 가계부: 기술주 랠리로 달아오른 6월 마지막 주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전체 시장을 견인하며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지수와 포트폴리오 변화, 그리고 주요 뉴스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주요 시장 지수 현황

  • S&P500: 6,173.07 🔺 +205.23 (+3.44%)
  • NASDAQ: 20,273.46 🔺 +826.05 (+4.25%)
  • DOW: 43,819.27 🔺 +1,612.45 (+3.82%)
  • RUSSELL2000: 2,172.53 🔺 +63.26 (+3.00%)
  • KOSPI: 3,055.94 🔺 +34.10 (+1.13%)
  • KOSDAQ: 781.56 🔻 -9.97 (-1.26%)

💼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3.64% 상승한 6.06%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TQQQ21.47% (−0.99%)+21.15% (+9.89%)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7.85% (−4.36%)+13.03% (+6.28%)
RISE 미국나스닥1009.52% (+0.37%)+0.81% (+2.81%)
QQQM8.65% (+0.37%)+1.23% (+3.30%)
SPLG7.97% (+0.28%)+6.13% (+2.58%)
SCHD7.59% (−0.05%)−3.28% (−1.76%)
ACE 미국S&P5007.38% (+0.26%)+0.68% (+2.35%)
ACE 미국배당다우존스5.79% (+0.05%)−3.23% (−0.21%)
IJR5.25% (+0.19%)−8.55% (+2.23%)
UPRO3.89% (−0.01%)+3.84% (+8.98%)
TSLL2.39% (+0.21%)+3.54% (−13.05%)
SK하이닉스2.00% (+0.21%)+23.77% (+11.77%)
삼성전자1.71% (−1.91%)+2.95% (+2.20%)
SLDP1.03% (±0.00%)+27.74% (+20.10%)

이번 주에는 기술주 중심으로 수익률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SLDP와 SK하이닉스가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계속해서 비중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상승분을 차익실현하여 안전자산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 주간 주요 뉴스 요약

1. 📊 주가 흐름

  •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의 주가 급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으로 8.2% 급등했지만, 유럽 판매 부진과 주요 임원 사임으로 주 후반 하락했습니다.
  • 나이키는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계획 발표로 15% 급등했습니다.

2. 🌐 미국 정부 정책

  • 중동 긴장이 완화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협상 발표 예고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중단 경고가 있었으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습니다.

3. 🏛️ 경제 지표 발표

  • 1분기 GDP 최종치는 -0.5%로 더 악화되었으나,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초점을 맞추며 상승했습니다.
  •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예상보다 소폭 높게 발표되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4. 🏦 연준 및 통화 정책

  • 연준 부의장 미셸 보먼은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9월 인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다음 주 주요 일정

  • 7월 1일 (월): 6월 ISM 제조업 PMI, 5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 7월 3일 (수): 6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6월 ISM 서비스업 PMI
  • 7월 4일 (금): 미국 독립기념일로 증시 휴장

다음 주에도 주요 경제 지표 발표와 정책 발표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투자자분들은 이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입니다.

241124 주식 가계부: 수익률 상승과 가상화폐시장의 하락에 대비

안녕하세요. 주알남입니다.

이번 주 주식 가계부를 공유합니다.


종목 비중 및 수익률

이번 주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인 상승세 덕분에 수익률이 개선되었습니다. 큰 변동은 없었으나, 가상화폐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여 신규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총 수익률은 +3.44% 상승하여 현재 +13.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목비중(변동)수익률(변동)
TQQQ20.47% (-0.21%)+47.50% (+10.48%)
SPLG10.57% (-0.10%)+14.91% (+2.59%)
SPYD9.40% (-0.01%)+15.19% (+3.50%)
RSP9.33% (-0.01%)+14.64% (+3.52%)
SCHD7.38% (-0.01%)+9.13% (+3.34%)
SOXL7.17% (+0.22%)-4.73% (+6.68%)
ACE 미국S&P5006.61% (-0.16%)+6.40% (+0.82%)
ACE 미국배당다우존스6.60% (-0.14%)+5.07% (+1.08%)
RISE 미국나스닥1006.55% (-0.20%)-0.73% (+0.16%)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6.34% (-0.17%)+5.03% (+0.57%)
DGRW5.01% (+0.72%)+0.+3.44%42% (+2.47%)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1.63% (-0.05%)+9.21% (+0.05%)
SK하이닉스0.95% (-0.04%)+3.66% (-0.88%)
삼성전자0.90% (+0.01%)-11.94% (+3.93%)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0.85% (-0.02%)+31.45% (+0.36%)
SMST0.07% (매수)-8.91% (매수)
총 수익률: +13.52% (+3.44%)

종목 리뷰

  • SMST: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분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평가되었다는 보고서 발표에 따라 인버스 레버리지를 신규 매수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에 다다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소액 분할 매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증시 전망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급격한 상승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도체주와 기술주도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에는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최근 기술주와 반도체 중심의 상승에서 은행주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 부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순환주로 관심이 이동하며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확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안전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관망할 계획입니다.